(포탈뉴스) 고창군은 종합민원과에서 근무하는 최선임 민원팀장이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매년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고창군 최선임 민원팀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그간의 업무추진 성과와 사회봉사활동, 모범적인 공직생활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민원봉사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80세 이상 경로 이·미용비 카드 지원사업 ▲고창군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위탁 및 개관 ▲고창군 100세 만수무강 동네큰잔치를 추진하며 장수어르신 자긍심 고취와 경로우대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종합민원과 팀장을 맡은 후부터 ▲설맞이 한복입고 근무하는 날 운영 ▲어버이날 맞이 친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하며 주민들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창군 군정 발
(포탈뉴스)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유기상 군수는 국회를 찾아 신영대 예산결산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 등 국회·정부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을 만났다. 지난 9일에 이어 열흘새 2번째 국회방문으로 설득에 설득을 더하고 있다. 유 군수는 신영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노을, 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고창군 중점 추진사업의 예산 반영에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심의 막바지 과정에서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고창군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회에 예산안 최종 반영을 위해서는 기재부 증액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과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건의한 현안사업 예산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국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11월 22일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원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학교급별·체험프로그램별 운영 소요 시간, 체험 인원 산출과 최적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7개교 400여 명의 학생과 유·초·중등학교 교장(원장), 녹색어머니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유치원 및 학교와 협의하여 교육 기간을 정하고 오전 또는 오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종합안전, 지진 안전, 위기탈출, 자동차 안전, 화재/소화기 안전 등 4개~5개의 체험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설명으로만 이해한 내용을 이곳에 와서 직접 체험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또 오고 싶다”라며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금) 방배1동 자율방범대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영 의원을 비롯하여 전희경 국민의힘 서초갑 당협위원장, 김정옥 자율방범대장, 이영철 자율방범대회장, 김상문 방배경찰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방배1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30년 넘게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방배1동 자율방범대의 초소 마련은 지난 30년간 대원들의 숙원이자 염원이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그림같이 아담한 보금자리가 이렇게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감동스럽다” 며, “지역의 치안을 밝히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편안한 휴식처로 또한 대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랑방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배1동 자율방범대가 이전보다 더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치안과 안전, 질서유지 등 본연의 임무와 지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의회]
(포탈뉴스) 군산시립합창단은 깊어가는 겨울을 알리는 제107회 정기 연주회(시립예술단 합동공연)를 오는 12월 23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명작 시리즈 2 '헨델의 메시아'’라는 주제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립합창단 제8대 상임 지휘자 김영진의 지휘로 열리는 헨델의 메시아는 서양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음악적, 역사적으로 전세계 음악인들이 사랑하는 헨델의 메시아는 지난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 사이 영국 런던에서 작곡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다. ‘메시아’의 필사본은 259페이지에 달하며 헨델은 2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 작품을 완성했다. 필사본의 마지막에 헨델은 "SDG"(Soli Deo Gloria, 오직 신께 영광)라고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달콤하고 매력적인 소프라노 서활란(숙명여대, 명지대 겸임교수), 베이스 정원영(서울 시립대 외래교수)의 협연과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반주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시 문화예술의 자긍심과 감동의 시간
(포탈뉴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8강좌를 25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팝페라 듀오 스칼라를 초청, ‘힐링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로 올해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의 대미를 장식 할 수 있도록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힐링 콘서트'의 주역 팝페라 듀오 스칼라는 바리톤 박준서와 소프라노 이하영이 함께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나라’, ‘별 헤는 밤’, ‘사랑가’ 등을 선보이며 팝송과 오페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 감동의 무대로 이끌 예정이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2021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를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특색있는 양질의 강좌 및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군산시가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연은 코로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로 시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사업 추진교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1차년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교육청은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일반고 76교에 학점제형 학교공간 구축을 위해 연차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그간 교과교실제와 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24교가 공간이 조성되었고 2021년에는 158억 예산을 지원해 13교가 추진 중이다. 2022년에는 17교에 총 262억의 예산을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사업을 추진 중인 13교의 다양한 공간 구축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1부에는 △천안신당고△목천고△북일여고△공주고△ 대천고△온양고△온양여고 7교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다양한 공간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했고, 2부에는 △서일고△신평고△건양고△금산여고△갈산고△서해삼육고 6교가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건축전문가 및 교육분야 전문지원단이 참여해 컨설팅이 이루어졌고 2022년 사업예정교 담당자도 참여하여 추진과정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1280개 교육기관 모두가 참여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규모를 축소해 재난발생에 따른 사고수습본부 운영 연습을 위한 토론훈련과 재난대비 안전교육, 취약시설안전점검,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만 실시하게 된다. 교육청은 훈련 목표를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학교 기숙사 화재사고 대응 토론훈련 ▲지진 및 화재사고 대비 재난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점검 ▲재난상황보고체계 점검 등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발굴한다. 또한, 각급 학교는 안전실천 서약, 재난 안전 콘서트, 119체험 발대식, 안전 OX퀴즈 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글짓기, 안전 등교의 날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각종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시 교육구성원의 대응능력을 키워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교육청]
(포탈뉴스) 김해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6월 창단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비록 연혁은 짧지만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성공리에 개최한 2021가족사랑 백신음악회에서 우수한 실력까지 인정받아 김해 제1의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7일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작곡가 스메타나의 민족주의적 작품 활동을 총결산하는 작품이자 최고 걸작인 (나의 조국 中 2번, '몰다우')를 시작으로 국내 저명한 바이올린 협연자가 함께하는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총 9곡으로 구성된 (스비라도프 – 음악적삽화 '눈보라')를 순서대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또한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특별초빙악장(임병원)과 경북대 조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린 연주자(한경진)를 초청하여, 더욱더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한 해 코로나극복을 기원하며
(포탈뉴스) 서구의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건설과, 교통과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능호 위원장은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당부하였으며, 김경석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하여 상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상황에 대한 명확한 파악으로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창관 의원은 새로 조성된 보도의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구분선이 미흡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보완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둔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적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최 규 의원은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홈페이지 현행화 및 지속적인 관리로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당부하였으며, 도로 파손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과적차량 단속 강화를 요구하였다. 또한 관내의 장기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대응을 지적하며, 차량 보관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하였다. 서다운 의원은 겨울철 제설을
(포탈뉴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 태안 학생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옹글옹글 학생기획단 2기 학생들에 의해 기획, 운영되어 학생이 만들어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태안학생인문학한마당은 태안여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고,태안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패널 7명과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 ▲태안여중 연극 동아리의 ‘소녀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관내 많은 학교의 독후활동을 모은 인문학 독후산출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인문학 잔치가 되었다. 옹글옹글기획단으로 토크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00 학생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문학 한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고, ‘잘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로에 대한 희망과 힘을 얻고 가는 자리였다.“고 말했
(포탈뉴스) 장수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위해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용문 의장은 지난 18일 첫날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군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동료의원들과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장수군의회는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2.0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1차 본회의에서 나금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영농 여건 마련을 위한 ‘밭작물 방제단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장정복 의원은 시행 이후에도 관심 부족 등으로 조례의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고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확인을 통해 2021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으로 기억되는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역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먼저 키워드로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하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1일차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항일 음악회에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불렀던 독립군 군가 등이 소개됐다. 연수를 기획 운영한 남도역사연구원의 노성태 원장은 “학생독립운동은 임진왜란, 한말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의향 광주 정신이 계승된 사건이며, 성진회·소녀회를 포함한 비밀조직이 구성돼 있었기
(포탈뉴스)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제동유적(製銅遺蹟)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됐다.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내에 위치한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에 기록된 ‘동향소(銅鄕所)’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은 문필봉(해발 598.4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작업장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경사와 동을 생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원(대량천 및 계곡천)과 연료(목재)를 주변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문필봉 기슭에 폐광된 구리 광산(동향광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이 일대가 구리 산지(産地)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동유적이 운영되었을 당시 주변에서 획득한 원료를 기반으로 동 생산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진행된 1~4차 발굴조사 결과 제동로(製銅爐) 4기와 대형 폐기장(廢棄場) 2기, 부속 건물지 등이 조사됐다. 특히, 제동로 4기는 동광석에서 동을 1차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로(製鍊爐)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기의 제동로는 평면형태가 모두 타원형으로 추정되며, 상부는 유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천안의료원이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경영전략, 공공의료원의 역할 등을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전염병 및 재난에 대비하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 노사화합, 치매예방과 조기치매 사업 등 경영쇄신과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의료원 운영에 있어서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자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부재, 부족한 의료인력, 지역민원, 원장 직무성과 저조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은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검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행정적 제도 정비 및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