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인 위봉산성(威鳳山城)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도시근교에 위치해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참여형 복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완주군은 8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봉산성 종합정비계획 재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성의 운영관리계획과 재정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발표에서 남해경 교수(전북대 건축과)는 “국내에서 위봉산성처럼 유구가 잘 남아 있는 산성도 드물다”며 “특히 위봉산성 내 위봉마을에는 태조의 어진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행궁터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존 정비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위봉산성은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 어진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조선 숙종 원년(1675년)에서 숙종 8년(1682년)에 축성됐다. 고문헌 기록에는 산성의 길이가 약 8km에 이르고 너비 3m에 높이 4~5m에 육박했으며, 성에는 현재 남아 있는 서문을 비롯한 동문과 북문, 남문이 있었으며, 8개의 암문과 4~5개의 우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포탈뉴스) 충남도의회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규정된 지방의회 인사권 관련 사항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꾸렸다. 지난 3일 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 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도의회 총무담당관이 총괄단장을 맡았고 도의회 입법·정책, 의사, 운영위원회, 도 인사과, 자치행정과, 예산담당관, 운영지원과, 교육청 예산과, 정책기획관 등 부서 실무자 총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의회사무처 조직·인사·교육·복무제도·예산 운영방안과 각종 조례·규칙 정비안 수립 등을 논의한다. 이달 중순 첫 회의를 열어 워킹그룹 운영방안 논의 방식을 협의하고 관련 부서별 정보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킹그룹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인사권 독립 전담반(TF) 구성도 준비할 계획이다. 장진원 총무담당관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제도 개선과
(포탈뉴스) 8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의회사무국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곁들인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손편지를 통해 “오늘을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양성평등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여성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져 ‘유리천장’을 깰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포탈뉴스) 부여군이 군 관련 창작물(이미지, 로고, 사업명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산업재산권, 저작권) 등록을 통해 향후 체계적으로 무형자산을 선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식재산권 등록을 통해 제3자의 도용・오용으로 인한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자원에 대한 자산화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은 현재 산업재산권 97건(특허 5건, 상표 72건, 디자인 20건), 저작권 1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창작물을 선별하여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백제고도 부여군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재와 관련된 이미지를 적극 개발・등록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이들 무형 자산들을 노출・홍보하는 등 전 부서가 고도경관 이미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포탈뉴스) 부여군이 지난 6일 충남 지역 독립만세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던 부여군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 10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화면 기미 3・1 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열려 충남 최초로 일제 헌병기관을 상대로 발원한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처럼 3・1 운동 재현 시가지행렬과 식전공연 등은 모두 취소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참석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회 회원들과 충화면 이장들로 참석자를 한정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기념식을 간소하게 치렀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수 인원만 참석하였지만,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기념행사는 임천장터 애국지사 추모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간소하게 치렀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애국정신을 나누는 행사가 개최되길 기원한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여 학교 물품 구매 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역 서점 도서 구매 활성화,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변경, 나라(학교)장터 이용 시 지역업체 우선 구매, 수의계약(단순구매) 시 인터넷쇼핑몰 구매 지양, 지역업체 구매율 관리 등 5대 중점분야를 정하고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하였다. 학교 도서 구매 시 2천만 원 이하는 지역 서점에서 직접 구매하고 2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서점시설을 갖춘 업체로 제한하여 견적 공고하며, 물품선정위원회에서는 지역업체 배점을 4점에서 10점으로 상향한다. 또한 학교 물품 구매 1인 견적 가능 수의계약 금액은 1천만 원에서 한시적으로 2천만 원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가격조사와 규격 비교가 편리한 인터넷쇼핑몰 이용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가중되므로, 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인터넷쇼핑몰 구매는 지양할 것을 권고하였다.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 지역업체 구매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학교에는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교원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정규수업 시간에 원격으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학기부터 정규수업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은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학생들이 신청하여 교과를 개설하는 형태이다. 읍·면 지역 소규모학교는 일부 공통교과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공통교과 수강을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래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여러 학교가 함께 ‘원격수업 운영위원회’를 추진하여 수업 시간표를 조정하고 원격수업 개설 과목을 정하였다. 이를 통해 물리학Ⅰ, 일본어Ⅰ, 중국어Ⅰ 등 4개 교과를 개설하여 15개 소규모학교 5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지역의 학교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원격수업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에서는 신청 인원이 적어서 개설하기 어려운 진로선택, 전문교과, 교양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아산 선도지구의 경우 연극의 이해, 음악감상과 비평, 교육학 등 3개 과목을 개설하여 8개 학교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
(포탈뉴스) 충남 태안에 있는 안면고등학교에 1990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하게 약 30년간 매년 장학금 및 도서를 기탁하고 있는 고마운 분이 있다. 학교 바로 ㈜삼안산업이다. 올해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누적 금액은 총70,000,000원이다. 안면고등학교에서는 2020년도에만 총1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학부모회장학금, 두산연강재단장학금, 청지재단장학금등 각종 재단과 단체의 장학금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지에 대한 물음에 성낙헌 대표는 안면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힘쓰신 부친(故성태영)의 뜻을 이어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안면고등학교 함백기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으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청]
(포탈뉴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관 내부 벽면을 상설갤러리 공간으로 활용, 연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여유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통한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말까지 총 10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달은 미얀마 아이들의 미소와 풍경을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배정만, 홍묘화 부부의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문화예술단체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30점 이상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관내 문화예술단체 5곳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총 3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포탈뉴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올해 발령받은 논산계룡 관내 유, 초, 중등 약 47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신학기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내 13명의 수석교사와 경력교사를 멘토 교사로 위촉하여 각 2~5명의 신규교사(멘티)를 연결하고, 수업, 행복한 학급경영, 학생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등 새내기교사의 고민과 질의를 중심으로 연간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코로나 19상황에 따른 개인 방역을 고려하여, 전화나 업무메일 및 필요할 경우 원격화상 미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장은, “교직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희망에 가득 차 있는 새내기 교사들이, 수석교사와의 꾸준한 소통(멘토링)을 통해서 보다 역량 있는 신규교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청양군이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완성도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은 지난 5일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위원들은 기본계획 단계부터 준공 후 운영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더하게 된다. 군은 이날 이정수 충남대 건축학과 교수를 총괄자문위원으로 위촉, 선비충의문화관의 역사성과 현재적 의미부여 등 사업방향을 위임했다. 선비충의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유교문화자원 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 일원에 115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4년 완료 예정으로 교육관, 기념관, 숙박체험시설, 서화숲정원, 면암의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포탈뉴스) 서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월부터 관내 교육기관‧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지원하는 서산시립합창단이 시설을 찾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접수는 12월까지 수시 진행하며, 서산시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제출하면 된다. 무료다. 신청양식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서산시시립합창단)에서 받을 수 있다. 한현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포탈뉴스) 청주강내도서관이 어린이 및 종합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추천 참여 행사인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연중 진행한다. 행사는 각 자료실 내 마련된 ‘이용자 추천서가’ 코너에 추천양식과 함께 책을 비치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도서는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활용해야 하며, 추천평은 분량과 양식 모두 자유롭게 기재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 속에 지쳐있는 이용자들이 추천도서와 독서경험 공유를 통해 소통·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화제작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북카드 형태로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청주금빛도서관(관장 박종철)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아몬드’는 청주시의 전 도서관에서 대출, 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 중 하나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는 청소년 도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몬드’는 서가에 들어가기도 전에 예약도서로 넘어가 어떤 책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이용자 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총 14점의 북카드를 전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자 간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청주오송도서관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청주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특별 인문사진전을 운영한다. ‘그 날의 기억’ 인문사진전은 3월 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독립선언서 및 3.1운동 관련 사진 16종을 독립기념관의 자료협조를 받아 전시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인문사진전을 통해 조국을 지킨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 왜곡이 난무하는 요즘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지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