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습자들의 학업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시화작품을 통해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일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90여점의 문해과정 학습자들의 작품을 심사하고, 선정된 최우수 4점, 우수 12점, 장려 24점에 대하여 7월 5일 시상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학습과정 참여 동기를 부여하였다. 특히 이번 시화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시화전 작품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배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간절하게 담아 표현하였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시화전 작품 제작에 참여에 주신 문해 학습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사회적으로도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며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포탈뉴스)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6~7월 동안 대전 관내 초등학교 지구별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을 누락하거나 오류 내용 입력을 사전에 예방하여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춘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관련 사항의 충실한 반영을 점검하고 학생부 정정이 절차에 맞게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한다. 이 외에도 2021학년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온택트 연수, 대전초등학교생활기록부지원 밴드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컨설팅, 학교 요청에 의한 맞춤형 대면 컨설팅 등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지원 활동으로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적극적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지원을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라이브 특강을 7월 6일 14:30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특강은 “우리 아이 여름방학 제대로 코칭하기”라는 주제로 준비되었다. 대전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 한재우(재우의 서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유튜브 채널 라이브 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 라이브 중계의 장점을 살려 인원 수 제한 없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학교알리미로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한재우 대표는 어떻게 해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인문고전, 심리학, 경영학, 뇌과학 등을 기초로 한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을 발간하여 전국에 ‘혼공’ 열풍을 불러온 장본인이다. 이번 특강에서 한 대표는 자녀의 학습지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대주제로 이번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포탈뉴스) 홍성군은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서거 1주기를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희태의 영화가 들리는 콘서트”를 오는 7월 24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자 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와 50인조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총 3부에 걸쳐 멋진 음악과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2부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 미션', '시네마 천국' 등 엔니오 모리꼬네가 남긴 최고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마지막 3부에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캐리비안의 해적' 등 역대 최고의 찬사를 받아 온 영화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소프라노 ‘유성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영’ 두 명의 성악가가 출연하여 '마이 페어 레이디 -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오즈의 마법사 - Over The Rainbo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한축구협회와초등학생과 여학생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21년 7월 5일 15:00에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학생 악기하나 운동하나'의 예술·체육 활성화 정책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전문지도자 운영”으로 체육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지원하고 대상을 중학교 여학생까지 확대하였다.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축구 수업 지도를 위해 30개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체육수업을 통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초·중학교 여학생 대상 학교스포츠클럽 지도를 위해 50개 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고, 여학생들의 진로 체험학습을 위한 행사에 상호 협력 및 지원한다. 사업 수요에 따라 향후 초등학교·중학교 대상학교 추가와 고등학교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사는 전직 축구 선수 또는 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로 구성되며, 파견 전 양 기관이 협력하여 강사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스포츠 전문지도자를 활용한 초등학생·여학생 체육활성화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포탈뉴스) 서울시교육청은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을 2021년 6월 15일 개정하고, 2021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특정 사이트에 음란물을 게재하여 법원으로부터'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음란물 유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교사가“경징계(견책)” 처분된 바 있다. 교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일반인에 비하여 높은 도덕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요구받는데도 불구하고 교사의 음란물 유포 행위가 공무원 징계 중 가장 가벼운 “견책”처분에 그친 것에 대하여 서울시민들은 열린 교육감실에 시민청원을 하는 등 더 엄격한 처리를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사안에 대해 엄중함을 통감하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하여 2021년 1월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개정 TF 단을 구성하고 교육공무원 징계 관련 법령과 다른 시도 교육청 징계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였다. 교육공무원 성비위 여부 기준으로 삼고 있는'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알선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범죄라 할
(포탈뉴스) 구미시는 2021년 6월 29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운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구미시 지방보조금 운영 계획,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주요 개정사항 등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걸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환수법 등 신설 법률 안내와 투명한 보조사업 운영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궁금했던 사안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상황속에서 방역 수칙 준수 등 문화예술행사 추진에 힘든 부분이 많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 규정을 잘 숙지하여 관련 사업이 투명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매년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 운영 교육을 정례화하고, 사업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보조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포탈뉴스) 완주군의회는 지난 29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군의원들과 환경과장, 담당공무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연구용역 과업수행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고 있는 연구용역에 관련된 사항으로 환경기초시설 개념 및 적용기준의 명확화, 시설(지역)별 지원액 배분기준 및 가중치부여 방안 등에 대한 중간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 교수는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조례에 따른 명확한 지원 기준을 세우고, 적용범위, 지원액 배분방식 등 세부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간보고를 시작했다. 김재천 의장은 여러 의원들의 발언을 모아 “지원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범위 설정은 물론, 바람 방향 등에 의한 피해 등을 고려해 주변지역에 포함하여 대상지역에 설정하는 등 명확한 적용대상 선정과 다양한 보상방안 등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포탈뉴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9일 태안여자중학교 도서실에서 관내학교 4교와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대상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대비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대응 단계별, 구성원별, 해야 할 역할을 서로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가상의 주어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생이 등교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학교 구성원 간 역할을 나누어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토론을 통해 훈련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훈련에서 윤희송 교육장은 “훈련을 토대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내 코로나19가 학교에 유입되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청]
(포탈뉴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하게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최영미) 전시관에 오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화랑마을은 7월 1일부터 전시관에서 플레이더월드에서 제작한 ‘별의 아이:경주’ 체험을 진행한다. ‘별의 아이:경주’는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방탈출 게임을 차용해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으로, 화랑마을 전시관 곳곳에 숨어 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화랑정신과 수련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악의 무리를 무찔러 신(新)화랑이 된다는 스토리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며, 전시관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접속하면 된다.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소진될 때까지)한다. 화랑마을 전시관에는 이외에도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는 사진인화 로봇, 느린 우체통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또 화랑마을 내 수의지 폭포의 동굴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공유하기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화랑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
(포탈뉴스) 금산교육지원청은 6월 29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교육 및 졸업 후 취업 지원을 위하여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진로직업 협의체는 금산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금산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취업지원 담당자, 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금산군청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취업에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12명의 위원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근 지역의 산업체 및 공공기관 현황조사 및 직무개발, 장애인고용공단 및 유관기관 연계방안,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현장실습 전 사전 안전교육, 취업 후 사후 지원 등을 협의하였다. 양정숙 교육장은 “성공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취업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교육청]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량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4(장림1,2동, 다대1,2동))은 30일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채 흉물스럽게 내팽겨쳐져 있던 다대소각장을 체류형 관광시설로 개발하겠다는 언론 발표를 보고, 진정한 여·야 협치를 위해서 서로의 공(公)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산·강·바다가 어우러져 천혜의 관광자원을 안고 있지만, 체류형 관광시설이 없어서 관광객들이 머무르지 않고 거쳐만 가는 곳으로만 인식해 왔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 의원은 수차례 사하구청장과 다대 소각장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시설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조율하며 계획을 세워 부산시에 제안을 했음에도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사업추진이 안 되고 있었지만, 박형준 시장이 당선되면서 장기체류사업에 속하는 다대소각장 개발에 대해 “다대소각장을 독창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세계적 랜드마크 호텔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언론보도를 보고 진정한 여·야 협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김 의원은 진정한 여·야 협치를 보여주겠다던 박형준 시
(포탈뉴스) ‘학교부적응’의 사유 또는 ‘다문화․탈북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교육기관이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육청의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일반학교는 물론 공립 대안학교에 밀려 갈수록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30일 제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위탁교육기관의 학생도 차별받지 않아야 할 공교육 안의 학생”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학생의 중단 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청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 원적교의 학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대안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부산지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공립형 시설로 산성마을 학생교육원 내 ‘한빛학교’ 1곳이 있으며, 민간 위탁기관은 총 10곳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강서구 옛 송정초 자리에 설립된 ‘송정중학교’는 위탁기관이 아닌 공립형 대안학교로 운영 중이다. 올해 4월
(포탈뉴스) 부산지역의 영농폐기물 무단방치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처리계획의 수립과 처리비용의 지원을 내용으로 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구경민 의원(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도농복합 지역인 기장군과 강서구는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농약병과 농약폐비닐을 한국환경공단의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하고 있으나, 그 외 발생량이 많은 폐부직포 등의 농업 잔재물은 관련 제도의 부재로 무단방치 되거나 불법소각 되는 등 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농업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타 광역자치단체의 영농폐기물 관리 정책과는 다르게 기장·강서 지역은 상당수의 시민이 농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그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지금껏 환경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관련 정책의 추진이 미흡하였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2차 오염이나 비산먼지 등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수거·집하시설의 설치도 전무 하여, 해당 기초지차체에서는 영농폐기물과 관광객의 생활폐기물이 무단으로 뒤섞여 발생하는 등의 관리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기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노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에 통과한 '부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산광역시 인권위원회의 심의·자문사항에 ‘인권센터의 운영에 관한 자문’을 추가하고, 인권위원회의 ‘정책 등의 개선 권고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인권위원회의 권한 및 기능을 강화하였다. 특히 부산시의 자치법규, 정책 등이 시민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때는 부산시 인권위원회가 시장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으며, 시장은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였다. 또한, 부산시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임의규정이었던 부산광역시인권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개정함으로써 부산광역시인권센터의 설립을 현실화시켰다. 그 외에도 ‘인권보호관’의 직무 규정을 신설하고, 조례의 목적 및 체계에 맞게 조문의 위치를 변경하여 시민들이 조례를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개정하였다. 노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하여 부산시 인권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인권센터설립의 당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