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천시가 오는 5월에도 10%의 할인율을 적용한 제천화폐를 1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소비효과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4월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할인은 오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인 지류형은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 중에 있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선불형 체크카드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화폐 도입 첫 해인 2019년 280억 원 규모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역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천화폐 구입·사용과 코로나 정부지원금 지급으
(포탈뉴스)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기념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 예정이었던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7월말까지로 연장한다. 시는 4월 7일부터 천안사랑카드 출시기념으로 캐시백 10%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혜택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행사는 개인 구매자에게만 적용되며 1인당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한도 금액은 월 50만원(연 500만원)으로,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원까지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로 5월부터 7월까지 월 50만원을 결제하면 이용자가 돌려받는 캐시백은 15만원이 된다. 천안사랑카드 발급 방법은 전용 앱이나 신분증과 현금(5만원 이상)을 지참해 천안지역 내 30개소 판매대행점(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을 방문하면 된다. 캐시백 외에도 연말정산 시 6월말까지 60% 소득공제(전통시장 80%)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충전한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소재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 편의점, 동네슈퍼, 학원, 미용실, 커피숍, 병원,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