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사업비 지원 규모를 증액하고 융자이율도 한시적으로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금규모를 당초 2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그동안 연 1.8%로 운영하던 기금 융자이율을 신규 대출자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0%)로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다. 같은 기간, 기존 기금 대출자도 상환일 기준 대출 잔액이 2천만 원 이하일 경우 무이자 혜택을 볼 수 있으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한시적으로 기존 1.8%에서 0.8%의 대출이율을 적용받는다. 신청은 2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 가능하며, 구의 기금융자지원 심의를 거쳐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갖고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을 방문해 사전 여신심사를 받은 뒤,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융자신청서를 내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 등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질보드류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와 연구협력 증진을 위해 5월 12일 동화기업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목질보드류(섬유판, 파티클보드 등)의 개발·보급으로 정체된 목재 산업을 활성화하고 목재의 이용·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목질보드류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목질보드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가구재와 실내 마감재로 사용되어온 기존 목질보드류를 고성능화하여, 신용도 개발 및 수요 확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구조용 보드는 목재 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소재로, 재생 목재를 활용하여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이다. 강도가 뛰어나고, 온도와 습도 등 기후 변화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한편 목섬유 단열재는 보온재 및 흡음재로 사용되는 실내 마감재를 말한다. 타 단열재인 스티로폼이나 미네랄울 대비 유해가스 발생 비율이 적은 반면 열전도율은 유사하여 기존
(포탈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2월 3일부터 매주 조사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15차, 5.11일)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여파가 바로 소상공인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초부터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5월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서울, 경기·인천 등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4주간 강원(70.0 → 38.9%)과 대구경북(72.9 → 54.6%)지역의 매출회복이 뚜렷하다.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 교육서비스, 음식점 등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19 발생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의 자체 노력에 대한 질문에서는 배달판매 확대 29.0%,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 17.5%, 온라인 판매 확대 5.2% 순으로 나타났으며,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으로는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 93.7%, 홍보·마케팅비 지원 9.3%,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포탈뉴스) 대기업인 SKC가 자사의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R&D, 경영, 안전 등의 혁신역량을 공유해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유도하면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 기업(14번째)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SKC(대표이사 이완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공동의장 안성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으로 상생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네 번째로, 대기업 SKC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담아 성사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기업 간 기술이전을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보를 통한 기술신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08건(’20.3월말 기준)의 기술을 신탁 받았고, 그 중 52건을 다른 중소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지난 12차 자상한 기업인 ARM과의 업무협약이 글로벌 기업인 ARM의 IP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IP를 국내 대기업인 SKC에 제
(포탈뉴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지난 13일 풍기농협 백신지소에서 영주사과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처음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주농협 영주사과(부사)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첫 출하는 3kg상자 15톤(5,022상자) 6,000만원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창고형 마트를 통해 공급하고 오는 14일부터 전국 18개 매장에 할인 및 시식 홍보행사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주)는 이마트가 2010년 설립했으며 전국 3곳의 물류센터(여주, 시하, 대구)와 18개의 매장이 전국에 산재되어 운영되고 있는 창고형 마트이다. 영주시는 경북경제지주(주) 영주연합사업단과 참여농협인 풍기농협을 통한 영주사과 판로확대를 위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동남아, 대만, 러시아 등)은 물론 국내 대형 유통시장(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풍기농협은 2019년도 사과 12,000톤을 판매해 270억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영주사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및 영주사과의
(포탈뉴스) 울주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착한 선결제’에 나섰다. 이선호 군수는 13일 낮 12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군청 인근 식당을 찾아‘착한 선결제’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직원들과 오찬을 가진 뒤 음식값 49만 원을 미리 결제했다. 울주군은 지난달 정부의「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방안」방침에 따라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착한 선결제 동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부산시는 향후 정부지원사업 공모에서 가점 우대를 받게 된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광역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부산시 제6차 계획에는 2020~2025년의 최종에너지 소비 감축목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신산업 등 부문별 추진계획이 포함되었다. 시의 이번 계획에는 2017년 에너지소비 6,319천TOE, 전력자립률 2.12%를 기준으로 2025년까지의 최종에너지 소비 감축목표를 기준수요 6,539천TOE 대비 5.7% 감축한 6,168천TOE로 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2025년 8.5%, 2040년 40% 목표로 설정하였다. 특히, 이번 지역에너지 계획은 중앙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19.6)」 수립에 따른 참여‧분권형 에너지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계획으로 수립되었으며, 수립과정에서 공청회, 설문조사, 집단 심층면접 등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민의
(포탈뉴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코젠㈜ 글로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미코젠㈜는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와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총 1,100억 원 이상 투자하고 ▲아미코젠과 관계사들의 연구개발 및 사업기지 센터로 활용할 글로벌 연구본부를 2025년까지 북구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계사와의 협력 및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 등 ▲총 1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지역 대학과의 협력,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투자 등을 통해 부산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핵심기업인 아미코젠㈜는 2000년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특수효소기술과 유전자 진화 기술로 의약용 특수효소를 전 세계 유일하게 사업화하는 데 성공하고, 2013년 ‘한국거래소 기술성 평가’ A등급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1위 효소 전문
(포탈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4월 고용동향을 토대로 고용 충격 확산 추이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4월 고용시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된 대면 서비스업 분야가 더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출 부진 등으로 제조업 등에도 충격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3월 보다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7.6만명 감소하면서 지난 3월(△19.5만명)보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다만, 취업자와 더불어 실업자도 동반 감소(△7.3만명)하여 실업률(△0.2%p), 경제활동참가율(△1.6%p)이 모두 하락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을 중심으로 크게 둔화되었으며,업종별로는 숙박음식․도소매․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건설업에도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됐다. 또한 일시휴직자가 113.0만명 증가한 148.5만명을 기록하였으나, 역대 최대규모였던 3월(160.7만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참석자들은 3월에 이어 취업자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포탈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3일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금」사업의 지원대상 기업 및 근로자를 조기 확정하여 2020년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연장 기업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중소기업 정년퇴직자 신중년 고용연장 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시행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만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하고 있는 관내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이 도달한 근로자를 1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Biz-Ok를 통해 사업 참여 업체의 근로자 100명을 목표로 두고 지원자를 모집했으나 지난 8일 지원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 업체 및 신청자 수를 달성했다. 현재는 예비접수로 전환하여 기존 신청 기업 중 결원 발생 시 심사 후 승인할 예정이다.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금」사업은 2019년 시행 이래 작년 200명과 올해 100명 총 300명의 정년이 도달한 근로자를 일터에 복귀시킴으로써 인구 구조와 기대수명의 변화에 맞춘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정년 이후 퇴직자들이 극빈층으로
(포탈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계획적인 재정관리와 채무문제 사전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무코칭 지원사업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가 1:1 대면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수요자 니즈에 맞는 심층상담을 제공하여 경제상황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상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6등급 이하 저신용자, 한부모가족 등이며 신청기간은 5월 13일부터 선착순 100여명으로 신청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2-715-5971~3)로 전화 상담 예약 후 신청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의 계획적인 재무관리를 지원하고, 채무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탈뉴스) #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인 A씨는 최근 자신이 주변 상가보다 다소 높은 임대료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A씨는 서울시에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을 했지만 정작 임대인이 감액조정을 거절했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차 열리지 못했고 임대료 감액은 제안조차 못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임차인이 신청해도 임대인이 참여를 일방적으로 거절하면 조정이 불가능 했던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 건에 대해서도 임차인이 원한다면 주변상가 시세와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양 당사자에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한번 더 제시함으로써 협의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추후 이 분쟁이 소송으로 확대될 경우 소송절차상 입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으로 분쟁조정위가 열리고 이에 통해 제시된 합의는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법원판결과 동일한 집행력이 있었지만, 임대인이 조정자체를 거부할 경우에는 임차인이 구제받을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대료 감액조정’과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포탈뉴스) 울산시는 장애인용 자동차 지방세 감면 대상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개정)」가 12일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5월 28일 공포 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각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자동차세 감면대상자 중 장애인과 공동 명의로 등록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를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하여 기존 장애인 본인의 배우자, 직계혈족(배우자), 형제자매에서 장애인 배우자의 직계혈족, 형제자매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시각 장애인용 자동차 감면 시 공동명의자로 인정되지 않았던 외국인 가족에게도 출입국관리법상 영주 자격이 있는 외국인과 공동명의로 등록된 경우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납세자가 지방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오류가 있어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를 할 경우 현재는 ‘법정신고 기한 내 과세표준을 신고한 자’에게만 허용하던 규정을 ‘법정신고 기한 후에 과세표준을 신고한 자’에게도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사정변경 등으로 감면된 취득세를 신고납부하거나 추징하게 될 경우에는
(포탈뉴스) 광양시가 벼농사 제초비용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논벼 재배농가에 왕우렁이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천4백8십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논 539ha에 왕우렁이 6,480㎏를 지난 11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벼 이앙후 5~7일 안에 10a당 1.2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해 제초효과를 얻어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이다. 논벼 왕우렁이 공급사업은 전라남도 주관 사업으로 농가가 10%를 자부담하게 되어 있으나 시에서는 농가의 자부담 비용 6백4십8만 원을 지원하여 농가 부담을 줄였다. ‘왕우렁이’는 산업적·공익적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위험성이 있어 체계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왕우렁이 공급 시 왕우렁이 수거 의무를 불이행한 경우 보조 사업비 회수 조치와 영구 지원배제 등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집중수거 기간(오는 8월 3~28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내기 전·후 용수로와 배수로에 차단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벼 수확 후 왕우렁이가 월동하지 않도록 논 말리기, 녹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왕우렁이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12일 ㈜한양과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묘도 일원에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을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기 ㈜한양 대표와 LNG 터미널 잠재 수요처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병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을 비롯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은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장비, 12만 7천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건립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자회사는 LNG터미널 시설 이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여수산단 내 발전산업용으로 사용될 석탄연료는 청정 LNG로 대체돼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소연료전지, 냉열을 이용한 저온물류 등 연관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