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획한 ‘2025년 만성질환 대상자 중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4일부터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주간 양평군보건소 2층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질병 관리를 넘어 참여자들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 향수 만들기, 다육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신체 활동과 원예·공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동료 지지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함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올해 10월부터 유행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부터 5주 연속 늘었다. 최근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증가세는 조금 둔화했으나 H1N1, B형 등 다른 아형이 발생하면 유행 양상과 규모가 변할 수 있어 면밀히 유행을 감시하고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A형 H3N2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률은 78.3%, 어린이는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 분들은 서둘러 접종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서미화, 안상훈 의원 발의)이 12월 2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공동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원헬스 협업 방안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이와 관련한 범부처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를 설치·운영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 됐다.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을 의미한다.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기후변화 등으로 사람-동물-환경의 접촉 빈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감염병 출현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의료·농축수산·환경 전반에서의 항생제 사용 증가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확산되며, 감염병 위협이 더욱 복합적·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개 법률 제‧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글로벌 팬데믹을 계기로 각 국가가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 상승을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규제지원을 담고 있다. 특별법 제정으로, 기존'약사법',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해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실용적인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술자문 등 수출 규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제정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규제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를 도입하고 비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검역법' 개정안(한지아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2일 제4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팬데믹 시 검역 대응 관련 부처 간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외 유입 상황 평가 회의’ 설치 근거를 법률에 마련한 것이다.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7월부터 법적 기구가 아닌 관계부처 회의형태로 해외입국자 검역대응을 위한 외국인 입국제한, 운송수단(항공기·선박) 운영 등을 협의하기 위해 ’25년 12월 현재까지 총 128차례 운영됐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검역 관련 부처 간 협의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던 경험을 법적 제도로 반영한 것으로, 향후 팬데믹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관계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법적 회의체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 이상으로 발령되거나 질병관리청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질병관리청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공식 회의체로 운영된다. 동 회의에서는 외국인의 입국 제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모기 방제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 확장으로 모기 서식지가 넓어지면서 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모기 발생을 자동으로 감시하는 ‘일일모기감시장비(DMS)’와 방역 담당자가 모기 위험지역을 지도 기반으로 분석해 방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시군 방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현장 실습을 실시하여, 상황별 장비 및 약품 사용법과 효율적인 방제기법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DMS 8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진주 지역에 설치했다. 아울러, 2026년 질병관리청 공모를 통해 김해·김해서부·함안 3개 보건소가 전국 8개 기관 중 선정되어 총 14대의 장비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이 확보한 물량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용 식재료(배추, 고춧가루 등)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장용 식재료는 매년 가을 장마 및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 등 품질 저하 우려 요소가 있어 사전 관리를 통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수거검사는 김장철 시기(11월 17일~21일)에 맞춰, 도내 18개 시군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고춧가루, 젓갈류 등) 16건, 농산물(배추, 무, 갓 등) 14건, 수산물(굴, 조기 등) 10건을 포함한 총 40건의 식재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으로는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개별 기준항목을 적용하고, 농산물은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을, 수산물은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도(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먹거리 안전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적합 원료 사용 차단을 위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 원료(농·수산물) 검사와 다
(포탈뉴스통신)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3일 전주시에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파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걷기대회를 통해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 물품은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건강의료안전망’ 대상자 중 건강 취약계층과 통증 호소 빈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지역 주민과 조합원, 의료인, 복지·돌봄 종사자가 협동해 복지사업소 운영과 건강 증진 활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건강한 마을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익 활동을 펼쳐왔다.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다시 건강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연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의 통증 완화와 일상 기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12.1~7)’을 맞아 주민들의 에이즈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슬로건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재래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관련 올바른 정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 홍보 주간 동안 관내 4개소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감염 경로와 예방법 ▲정기적인 무료 익명검사 안내 ▲에이즈 치료비 지원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 주요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홍보물 배부와 포스터 부착 활동을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올바른 정보 습득과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에이즈를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기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이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담양읍 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홍보 주간 동안 익명 무료 검사, 감염 예방법 안내, 성매개 감염병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HIV/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HIV 감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 부담 없이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포탈뉴스통신) 부안군보건소는 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들의 대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와 내년도 추진 사업의 효율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건강 고위험군 관리 사업 협업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 간 중복 최소화 및 자원 연계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건강 증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 가능한 사업과 공동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부안군형 통합건강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산하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보건행정과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지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 확대를 통해 군민 건강수준을 높였다. 건강증진과는 금연·절주·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모자보건, 치매·정신건강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과 출생아 1인당 최대 1천만원 지원 등 2026년부터 모자보건 사업을 대폭 개편할 것을 예고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으로의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오는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보건소와 미식위생과,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국민건강증진법'과 '익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총 1만 10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어린이집, 음식점, 민원다발지역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주·야간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금연클리닉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미래의료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서울 안다즈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AI의 역할과 포항시의 바이오·AI인프라, 이에 기반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사)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정책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민간 연구·정책 네트워크로, 출범 이후 정기세미나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와 미래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세미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의 의료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응용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신약·백신, 재생의료, 정밀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와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점차 갖춰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운영한 2025년도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3~4월, 6~7월, 10~11월 총 3기 18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습 위주의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요가와 싱잉볼 명상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 ‣라탄 모빌 만들기 ‣아기 손싸개 만들기 ‣신생아 목욕법과 건강관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참여 임신부 3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및 ‘만족'이 100%였으며, 특히 산전요가·싱잉볼명상 강의와 태교 만들기 강의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3%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는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모집했으며, 임신부 뿐만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부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