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보건소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사업 참여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ICT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7월 21일)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7월 28일) 교육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은 오전 · 오후반으로 나뉘어 30명씩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각 1시간씩 병행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 불편은 병원 예약, 무인민원 발급,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불편과 소외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어 교육 참여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전후에는 사전 · 사후 설문조사를 실사하여 디지털 역량 향상 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교육 개선에도 반영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영실)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과 연령별로 다르다. 특히 올해는 ▲C형간염 항체 검사 추가(56세)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54세, 60세,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조기정신증) 기간 단축(20~34세 2년에 1번) 등 검진 항목이 강화됐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 → 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검진 비용이 전액 무료인 만큼 빠짐없이 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며, 하반기에 검진이 몰릴 경우를 대비하여 조기 검진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22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9개 기관 단체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자살예방전략 추진 모델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농소1동에 이어 올해 농소2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웰당이진우내과, 중산한의원, 매곡약국, 메아리학교,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신천점, 농소2동 주민자치회, 농소2동 통장회,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단체가 주민밀착형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힘을 보태게 된다. 협약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를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자살위험 수단 적극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한 주민밀착형 자살예방사업 실행으로 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영상회의를 통해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 과장 및 결핵업무 담당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 지부, 국립마산병원, 의료기관 책임의사 및 전담간호사, 그 외 유관기관 결핵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 및 민간공공협력 권역분석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결핵 사망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결핵관리사업 정책 발굴 및 민간·공공기관의 결핵환자 관리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결핵사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 사례 발표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및 개선 방안 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감염병 분야 결핵 사망자 수 감소 대책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남도는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 강화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역학조사를 강화함으로써 추가전파를 차단하며,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순응 결핵환자에게는 복약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 및 교차오염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및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음식물 보관관리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은 노약자, 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지식과 실천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22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혹서기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열사병, 탈수, 실신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돼 꼭 필요한 교육이다. 풍양보건소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하루 8잔 이상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외출 자제 △시원한 옷차림과 선풍기‧에어컨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삼계탕, 여름철 건강식품, 부채 등이 포함된 혹서기 대비 키트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폭염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협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손 자주 씻기, 끓인 물먹기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2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염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관감염증,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전신 무력감 등이 있으며, 감염이 집단으로 확산하면 지역사회 내 전파 위험도 커진다. 이에 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리 사용 등)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기 ▲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인형극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는 익숙한 전래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안심학교로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12개소에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기관당 1회씩 총 12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 괴산군 보건소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11개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방역 교육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현 체계 속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외부 전문 방역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약품의 안전한 취급 요령,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미경 소장은 “읍·면에서 직접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괴산군 방역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방역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보건소는 7월 22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태어난 1,000번째 출생아 김성주 아기에게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주 아기(6월 23일 출생)는 산모 엄은진 씨(37세)의 넷째 자녀로, 이날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보건소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 자리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출산·양육 초기 단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2010년부터 안동의료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산전 진료,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내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현재까지 총 6,300여 명의 산모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0번째 출생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안심하고 양육할
(포탈뉴스통신) 부산 중구는 2025년 부산 최초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시행된 연초부터 치아 결손으로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관내 치과에서 50명이 시술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안정적인 시술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중구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경예산에서 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수혜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며, 치아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치아가 없어 식사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 후 먹고 싶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이 중구 어르신들과 타 지자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언제나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2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군의회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소방서 하희영 소방교가 교육을 맡아 △심정지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도했다. 실습시간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에 직접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을 연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길렀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9월 군민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배울 수 있는‘심폐소생술 체험관’을 보건소에 개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태화동과 병영2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태화동·병영2동 지역 내 18개 기관과 7월 22일 오전 10시 5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 및 관계망(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동강병원 △제일중학교 △외솔중학교 △병영교회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중구노인돌봄지원 플랫폼 △휴쉼터노인복지센터 △태화동 통장회 △병영2동 통장회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다. 중구보건소와 해당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활동(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대상 생명존중 프로그램 진행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다 함께 도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2일 동부보건소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야외활동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은 야외활동이 많고 농작업 종사 주민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돼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 시는 주요 산책로 입구와 공원 등 다중이용장소에 기피제 분사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보건소 방문자에게는 휴대용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장협의회·노인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올바른 사용법과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2일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피부염 △안과감염병 등이 있다. 이는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 및 침수 이후 유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또는 포장 생수 사용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 △설사·구토 증상자 및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 금지 △냉장 보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등을 권고했다. 접촉성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 복구 시 장갑·방수복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위생 수칙 준수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