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예비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올바른 기초 지식 습득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 기술교육 교육생을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의 영농 초기 기초 영농 기술 부족으로 실패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재배학, 작물 생리, 병해충 관리, 드론 운용, 온라인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을 희망하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군민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신청자는 군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FAX 포함)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포탈뉴스통신) 조선 선인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았던‘조선 십승지(朝鮮十勝地)’의 읍·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영월읍은 9월 5일 영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7차‘조선 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 십승지로 지정된 읍·면의 장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조선 십승지 상표 가치 제고와 관광 자원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교류·축제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이번 협의회는 행정구역을 넘어선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조선 십승지를 지역 관광과 문화·경제 발전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삼식 영월읍장은 이번 회의 개최를 맞아“조선 십승지는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현대적 가치가 큰 지역”이라며“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오는 9월 12일 저녁, 영월부 관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공연인 ‘영월부 관아, 달밤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월부 관아, 달밤콘서트’ 공연은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월부 관아를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은 [팝페라 가수 강창련]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연다.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친근함을 결합한 강창련은 폭넓은 성악 실력과 감성적인 공연 자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전통 국악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국악비보이 팀 라스트릿]이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자랑하는 [K-Pop 커버댄스 팀 메이리즈]는 최신 K-Pop 무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젊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포크가요 그룹 여행스케치]가 장식한다. 1989년 데뷔 이후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등 서정적인 명곡으로
(포탈뉴스통신)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열린 수국축제가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축제는 늦여름의 정원 풍경을 수놓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연당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월의 대표적인 정원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0여 본의 수국과 분홍빛 단풍처럼 물드는 목수국이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정원은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는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문화가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숲해설과 목공예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고, 강미경 작가의 아크릴화 전시와 인디언 전통공연은 이국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정원 내 카페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저녁까지 문을 열었고, 방문객들은 낮과는 또 다른 야경의 매력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수국차 무료 시음과 지역
(포탈뉴스통신)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지난 7일, 행복·나눔·사랑 3개 분과에 소속된 10개 봉사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 2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어머니가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들을 홀로 돌보고 있는 가정으로, 봉사자들은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석원 협의회장은 “분과 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었고, 그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단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지난 4일 횡성호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녹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횡성댐 상류를 중심으로 원주지방환경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 중이며,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도 주 2~3회 강화하는 등 녹조 대비 오염원 차단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총인(T-P), 총질소(T-N), 부유물질(SS) 등 수질 지표를 중앙제어시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품 투입 준비와 재고 점검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수질 오염 예방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 ‘더블케어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둔내면 두원리에 소재하고 있는 더블케어 (세탁)사업단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중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와 연계하여 소방대원의 특수방화복 세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횡성·홍천·평창 소방서와도 세탁 계약을 맺는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자활참여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진 횡성지역자활센터장은 “더블케어사업단은 근거리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공공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라면 먹고 가'’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오늘도 버틸라면!'에서는 청소년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마음라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상처가 됐던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겸임)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라면 먹고 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컬트 휴먼가족극‘그때, 그들 그집’공연의 예매를 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및 옥천군이 주관하는 공연으로‘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그때, 그들 그집’은 극단 청사의 작품으로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수상작이며 오컬트 휴먼가족극이다. 평범했던 가족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감춰져 있던 비밀과 내면의 갈등,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짚게 만드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만 원,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10월 개최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옥천읍 마암과선교 확장공사’진행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말까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군 공약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교통 혼잡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과선교 일대를 확장사업을 통해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공사 기간 동안 마암과선교는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옥천읍 대천리 422-10번지 마암 과선교에서 옥천읍 마암리 62번지 국도 4호선까지이며 특히 접속부 구간인 국도 4호선은 공정에 따라 왕복 4차로 중 2차로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방송, 안내문 배부, 현수막 설치, 군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삼청과선교, 가화지하차도, 삼양리 통로박스)를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교통통제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많은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84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에 들어갔다. [뉴스출처 : 충청북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8일부터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한다. 공급업체가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을 제안하면 답례품과 공급자를 동시 선정하는 방식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축산․수산․임산 포함),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이며 업체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는 옥천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은 이후, 부서 자체 평가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옥천군과 업체 간 협약 체결을 거쳐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와인, 목공펜, 우족탕 등 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 총 45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천 3백만 원 상당의 1,617개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해 옥천의 좋은 것들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재난 대응 전문 능력 강화와 직무별 역량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각 직무별 특성에 맞춘 2~3개 종목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활용, 소방이론평가 등 공통 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화재진압대원은 화재진압 4인조법, 지하화재 인명구조, 위험물질 유해성 인지법 ▲구조대원은 교통사고 인명구조, 지하화재 인명구조, 로프 매듭법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다수사상자 대응 전술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대원들이 기본 전술을 더욱 숙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진단을 실시한 결과 한우 2마리에서 토양 유래 세균성 전염병인 기종저와 가스괴저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종저와 가스괴저병은 지난 3월과 8월 각각 발생했으며 모두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세균에 의해 발병한다. 이 세균에 감염되면 소의 근육에 출혈과 가스가 생겨 부종이 발생하고, 식욕 부진, 심장·장 염증을 유발해 결국 패혈증으로 급사할 수 있다. 특히 이 세균은 토양 깊은 곳에 존재하다가 장마나 공사 등으로 노출될 경우,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직접 전파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에서는 지난 2002년 기종저 1건 이후 사례가 없다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질병들은 진행 속도가 빨라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질병 전파 및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사양을 통해 가축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축사 내부 및 토양을 포함한 주변 환경을 청소·소독해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백신접종이나 치료 등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울산시 일원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 및 소통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 소통과정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상생 협약을 맺은 이후 담당 실무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해오름 소통과정’과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지방시대 속 해오름동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연수(워크숍)에서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5극3특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의 ‘지방정부 공동협력 정책 흐름(트렌드)과 향후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이상(비전)으로 소통하고 실행으로 협업하라’를 주제로 한 교양 강의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소통과정은 울산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조성한 지능형(스마트)버스승강장 ‘기다림의 미학, 울산 스마트승강장 31109’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공진원장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생활 속 공공디자인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울산시청 앞에 설치돼 울산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시민 안전·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버스 혼잡 완화 및 안전한 차량 진입 구조 ▲교통정보 안내, 무선충전, 에어컨, 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십리대숲·귀신고래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울산의 정체성을 살린 점 등이 주효했다. 또한 은은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지난해 ‘제40회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디자인의 공공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스마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