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이 6월을 맞아 붉은 장미로 화사하게 단장됐다. 이번 장미 식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계절의 정취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친환경생태공원은 4월 튤립 개화, 5월 낮달맞이꽃 개화에 이어 6월에는 장미꽃 만개로 매월 새로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화한 장미는 공원 진입로를 따라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짙은 향기와 생동감 넘치는 첫인상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장미꽃은 일반적으로 '사랑', '열정',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경관 유지·관리로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축제, ‘2025년 제7회 필락 청소년 축제’가 지난 14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동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많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필(Feel)락(樂) 축제에서는 광천읍 내 다양한 장소에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풋살 체전(광천생활체육공원) ▲도미노 경진대회(광천초) ▲드론 농구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k-pop 공연 ▲댄스 및 노래 경연대회와 많은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으며, 현장에는 약 8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여해 광천읍이 청소년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차대식 축제 추진위원장은 “제7회 필락 청소년 축제에 함께해준 청소년들과 많은 먹거리를 준비해 준 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마음껏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
(포탈뉴스통신) 고성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월 22일(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네탐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대진리 마을 주민이 함께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2025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대진리 마을을 직접 탐험하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일상과 풍경을 기록했으며, 단순 촬영을 넘어 사진 선정과 전시 구성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을 쌓았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과 사람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의미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고,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 경험은 그 자체로 교육적이고 예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사람들’, 2학년 ‘마을’ 통합교과와 연계해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는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6월 17일(화) 오후 2시에는 달홀문화센터 영화관에서 프로젝트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접경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숙박·민박업소, 제과점, 이미용, pc방, 군장점 등으로 현재 신고·영업중인 업소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장병 우대업소로 선정될 경우, 업소는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20%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군장병에게 환급하여 주면 된다. 이후, 군장병에게 환급한 금액을 고성군에 청구하면, 동일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부사관 등 간부급 장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고성군에는 62개의 군장병 우대업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성군청 총무행정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장병 우대업소 제도는 장병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포탈뉴스통신) 봉사단체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박용익)은 16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조손가구 아동들을 위한 후원물품(100만원 이상)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구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아동의 욕구에 맞춰 자전거, 운동화, 학용품 등 평소 꼭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직접 골라 사용할 수 있게 1:1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박용익 회장은 “이번 후원이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해마다 노인, 장애인,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통신)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6월 16일 11시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그동안 공석이였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새로이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직·공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읍면동 새마을문고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회장 후보로는 김덕수 새마을회 이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으며, 후보자의 소견 발표를 청취한 후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투표 없이 추대 선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새로이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김덕수 회장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와 적극 협력 하여 우리 김천시 새마을이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김천시새마을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 아래, 매년 다양한 경로 사업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김장 담그기, 독서 문화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지난 14일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난 13일 속초에서 열린 실향민 문화축제에 참가한 이후 고성으로 이동해 다음날에 이뤄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실향민 문화축제는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부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향수-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하나되는 염원’과 ‘그리움의 기억’을 더듬게 했다. 실향민 문화축제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실향민 노래자랑과 문화예술한마당이 벌어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함상위령제와 장기자랑 및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열렸다. 세종시 이북5도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38명은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첫날 개막식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에 34m 높이로 당당하게 서 있다. 통일전망타워는 DMZ의 ‘D’자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2018년 12월 개관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에 한국
(포탈뉴스통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부 12개 국민운동단체들과 16일 청주오스코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 대회에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청권 광역시도 12개 국민운동단체 회장들이 모두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처럼 충청권 국민운동단체들이 다짐대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으로 형성된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엑스포 성공개최로 이어가자는 공감대 확산이 있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다짐 대회는 엑스포 홍보와 단체관람 참여 등 국악 엑스포 성공 지원을 위하여 조직위와 충청권 4개 시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간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개 단체장들이 참여한 합동 응원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 함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이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인천 전역에서 실시되는‘2025년 화랑훈련’첫날인 16일 인천시청 IDC 재난 안전상황실에서‘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랑훈련 상황을 그대로 적용한 사건목록과 연계하여 비상상황을 고려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를 비롯한 군·경·소방·국가기관 등 2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제 국가 위기 상황에 준하는 적의 동시다발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지역 군사령관의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사태 ‘을종’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훈련 종료 시까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핵공격을 가정한 핵피폭대응 실제훈련도 인천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6월 16일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폭염, 수상 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 안전, 산사태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시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및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대책,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물놀이 및 해루질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 대책,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한 위생 점검 및 관리 대책,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6월 16일 센텀시티역 주변과 수영강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센텀권역에서는 구민을 비롯해 해운대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 등 지역 단체와 신세계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수로 정비, 쓰레기 및 낙엽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수영강 일대에서도 반여1·4동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13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젠틀 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영화를 통해 이해하는 공감 친절 교육’을 주제로, 이승재 영화 평론가가 영화인들이 작품에 임하는 태도와 팬들을 향한 진정성을 민원 행정에 대한 공감 자세와 연계해서 친절을 소개했다. 해운대구는 영화 예술을 활용한 독특한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이 친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들의 직업에 대한 자세와 영화 속 친절의 의미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운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아이들은 전문 DJ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6월 초, 자살을 암시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생명의 위기에 처한 1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위기 개입을 통해 구조했다. • 보이지 않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한 사람들 대상자는 지난 5월 생계급여를 신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를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위기 신호로 인식한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고, 대상자는 사람을 회피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진 상태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멈추지 않은 발걸음, "관계" 로 문을 열다 수차례의 거절과 무반응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짧은 안부를 전했다. "혹시 마음이 조금 열리면 전화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대상자는 조금씩 문을 열었고, 짧은 대화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 위기 개입부터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축사,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공연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USION25는 매년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탈북민 예술단, 어린이합창단, 퓨전 국악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50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공감과 소통, 화합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남북한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가 하나임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