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9명만 참석했다. ‘광복의 힘으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잡은 이번 경축식은 표창과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친일 잔재 청산을 통한 분열의 역사 극복, 분단 극복,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 등 ‘3대 극복 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완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다투고 반목하고 있다”라며 “이 분열의 역사를 극복해야 한다. 반민족 친일 행위의 진상을 규명하며 이를 청산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친일 청산 3법’이라고 불리는 역사왜곡금지법, 친일 인사 파묘법, 상훈법 등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률을 통과시키고, 친일 재산 귀속 등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공론화하고, 합의를 통해 법과 제도로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
(포탈뉴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목가구로 알아볼 수 있는 특별전 ‘절제와 균형의 미,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인 사랑방에서 사용됐던 목가구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결한 기상, 소박한 기품의 선비문화, 단아하고 고아한 선비의 벗, 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 삶과 수양의 공간, 사랑방, 삶의 품격이 서린 목가구, 목가구에 스민 나무의 숨결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목가구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 중인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 분야 전승자의 작품(13종 30점)도 함께 전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우리 전통 목가구의 간결하고도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2021 명량대첩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당초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나 지난달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2021 명량대첩축제는 축제 킬러 콘텐츠인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AR체험으로 추진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명량해전 AR체험은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포탈뉴스) 서울 용산구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 추진계획에 따라서다. 공모분야는 포스터, 공모대상은 지역 내 학교 재학생(대학생 포함)이다. 주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예방에 관한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와 골목 환경 저해, 이웃 간 다툼 발생 등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 불법적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고성 내용,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담으면 된다. 표어는 필수다.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으며 작품 규격은 4절(394㎜×545㎜)이다.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작품, 응모신청서를 용산구청(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5층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운송료는 자부담이다. 학교에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찾아 작품을 일괄 수령한다. 구는 접수한 작품들을 구청 민원실에 전시, 공무원·내방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구 심
(포탈뉴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웨이브(Wavve)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등 음악영화를 발굴, 대중에게 소개해 온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이브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상영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부문의 경쟁작인 “루카스 그레이엄의 7 Years”, “패니:락의 권리”, 한국음악영화의 오늘-한국경쟁의 경쟁작인 “상자루의 길”, “혐오의 스타” 등 상영작 총 46편(장편 34편, 단편 12편)의 영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장편 상영작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단편의 경우 묶음 상영으로 진행해 장편과 같은 5천원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 티켓 예매는 웨이브(Wavve)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한 제천 문화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로 ‘짐프로드(JIMFF ROAD)’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테마로 기획된 ‘짐프로드×짐페이스(JIMFF ROAD×JIMFFACE)는 엄정화의 대표곡들을 컨
(포탈뉴스) 순창군이 지난 15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군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군민이 모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순창군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엄숙한 가운데 차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내 참석한 인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간 띄어앉기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노력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에 나선 문화예술단체 문화포럼 ‘나니레’가 도산 안창호 선생과 김구 선생의 명언을 낭독하자, 당시의 느낌이 되살아나듯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백범 김구선생의 ‘나의 소원’의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한 구절을 언급하며, “일제 치하 36년간 정체성을 없애려는 민족문화 말살 정책에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은 민족문화를 지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모든 도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 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 또한 목포시립합창단의 광복절 경축 공연을 통해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경축사에서 “역사를 잃는 것은 뿌리를 잃는 것으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차질없이 완공해 전남의 정의로운 역사를 알리고,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 애국탐방로와 추모역사관을 조성하는 한편, 알려지지 못한 전남지역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상황에서도 양보와 배려,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등 미래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서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함양하는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한다.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1~`25)」은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참여중심수업을 구현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고, 수업·평가 개선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수학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성장지원,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교원의 수학전문성 신장 지원,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수학교육 기반 조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학생의 수학역량 강화를 위해 배움을 즐기며 역량을 키우는 학생참여중심수업을 내실화함으로써 수학 자신감을 강화하고, 학교급간 수학학습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서울형 수학 학습지원 모델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수학평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과정중심평가를 확대 적용하고, 협력강사제 및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운영을 통해 수학기본학력 강화를 지원한다. 교원의 수학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교내-교육지원청-서울시교육청-글로벌로 이어지는 4단계 M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쿄올림픽 순위를 기존 국가별 금메달 획득수가 아니라 인구수, 국민총생산(GDP) 기준으로 매긴 흥미로운 지표를 내놓았다. 인구수와 국민총생산(GDP) 기준으로 올림픽 순위를 다시 매기면, 금메달 39개, 총메달수 113개를 획득하여 1위로 랭크된 미국은 59위와 86위가 되고 산마리노가 각각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흥미로운 올림픽 순위 매기기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새로운 관점으로 올림픽을 다르게 즐기는 법’과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은 세르비아와의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패배’, 단거리 수영종목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과 한계를 깨준 황선우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 등을 응원하면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모습에 열광적인 응원과 찬사를 보내주었다. 과거 메달 획득과 메달의 색깔을 중요시했던 관점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찾는 새로운 문화가 조성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올림픽에서 배우는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
(포탈뉴스) 사회 풍자적이고 주제의식이 담긴 거리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청년악당(樂黨) 과 함께 청주의 ‘뱅크시’가 돼보는 건 어떨까? 물론, 마음껏 예술세계를 펼칠 ‘벽’은 동부창고가 제공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에서 오는 24일까지, 청년악당(樂黨) 그라피티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8명을 모집하는 이번 클래스는 그라피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해 불법 그라피티 피해를 줄이고자 기획했다. 동부창고 청년악당(樂黨)으로 활동 중인 신용, 서유정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동부창고 외벽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8월 27일 개강해 9월 25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되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시민에 한해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지난 해 말부터 청주 도심 곳곳에 불법 그라피티가 늘면서 시민과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주제의식과 철학이 담긴 좋은 그라피티들은 도시의 명물이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동부창고’를 캔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초음악문화지구 조성·운영을 위해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 신규회원을 10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음악문화지구’(반포대로~예술의 전당 일대)는 총 180여 개소의 공연장, 악기공방, 음악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초구 음악명소로, 클래식 음악문화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모집대상은 문화지구 내 문화예술업종(공연장, 악기상점 및 연습실 등) 운영자, 음악시설이 입주한 건물주, 문화거점시설, 기업인, 전문예술인(단체) 등 문화예술 관계자이며 이 밖에 지역문화 부흥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타운매니지먼트협의회는 ‘민간 주도의 문화활동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하고 있다. 더욱이 2019년 하반기에는 서울특별시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현재까지 시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포탈뉴스) 고창군이 광복 76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5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소규모로 개최한 경축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정만기 고창독립유공자 유족회장 기념사, 유기상 고창군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에 이어,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 후에는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정시해 선생의 충효비, 비밀결사인 구국결사단(救國決死團)을 조직한 김영수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김영수 공적비 등 주요 현충시설을 방문해 헌화했다. 앞서 고창군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고창읍 전통시장거리와 주요도로변에 독립운동가 96인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더해 면 지역의 주요 노선에 태극기를 게양해 군민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선열들,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의향 고창의 정신을 살리고, 고
(포탈뉴스)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문화예술 매개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2021 아케이드 금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금천구의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아케이드 금천‘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매개자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매개자란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 활동가, 교육자, 문화기반시설 및 단체 실무자로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주민과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역에서 문화·예술하기’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자와 예술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5번의 강의와 1번의 원탁회의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수․목 오후 7시에 금천 마을활력소 어울샘(서울특별시 금천구 탑골로 22)에서 진행되며, 금천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문화예술 매개자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
(포탈뉴스)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1년 특별전 「전화에서 재건‧부흥에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 발발 및 부산 임시수도 지정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부산재건보고서’ 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전후(戰後) 복구 및 경제재건 사업의 내용을 보여주는 유물 60여 점이 출품되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화’를 극복하고 ‘부흥’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 전후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그들이 품었던 희망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 전후(戰後) 부산의 발전과 도약(1953년–1963년), 1장 폐허 위에서 일어서다 ‘대한(對韓) 원조와 대한민국의 재건’, 2장 부산, 재건‧부흥의 중심지로!, 3장 재건과 시민들의 일상 회복, 에필로그 부산의 도약과 직할시 승격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부산은 전후(戰後) 대한민국의 재건‧부흥 사업의 과정과 그 결과를 뚜렷이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국제사회 주도의 다양한 원조 활동뿐만 아니라 전후 한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많은 기업과 공장들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던 곳이다. 피란민들과 부산시민들이 일상의 삶을 되찾고 보다
(포탈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의 음색을 더한 아름다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드보르작, 폴 쇤필드, 프로코피에프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마스터피스들로 구성되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모차르트가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스트리나자키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만든 서정성과 균형감으로 음악적 아름다움을 표현한‘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B-flat major, K.454’, 삼바, 탱고, 틴 팬 앨리, 스퀘어 댄스 등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각 장의 이름에 어울리는 춤곡 분위기를 리드미컬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폴 쇤필드의‘Four Souven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