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 할인행사를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0개 판매대행점에 방문해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두 종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4,42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정부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하여 지난 7월 24일 제2회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국세의 20.79%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추가 교부되면서 편성하게 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474억 원 증액 △국고보조금 85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7억 원 감액 △기타이전수입 10억 원 증액하여 기정예산 5조 5,561억 원 대비 4,422억 원(8.0%)이 늘어난 5조 9,983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활동지원 1,435억 원 △교육복지지원 37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94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231억 원 등이다. 먼저,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 인력비 추가 확보 98억 원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및 과대학교 보건인력 지원 7억 원 △시차 배식에 따른 급식 방역 인력 지원 32억 원 △급식 방역물품 구입비 19억 원 △과
(포탈뉴스) 김해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의 운영 중단과 부분 운영이 거듭됨에 따라 화포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음달 9월부터 3가지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펀펀화포천, 화포천을 알려주마, 화포천 늬우스로 새롭게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펀펀화포천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생태해설사가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SNS에 화포천습지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는 Q&A, 평소에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화포천 관련 내용에 대해 방송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도록 구성해 시민들이 화포천습지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화포천을 알려주마는 화포천 탐방객 중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토퍼를 활용한 여행 인증샷을 남기는 것에 착안해 방문객이 박물관에서 토퍼를 대여해 화포천습지 내 주요 지점에서 토퍼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커피쿠폰 등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포천 늬우스는 그동안 단순히 화포천 모니터링 결과를 유튜브에 게시해 시민들의 관심이 다소 부족했던 유튜브채널 활성화
(포탈뉴스) 임실군의회가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댐 하류 지역 시•군의회 의장단(임실,순창,남원,구례,곡성,하동)과 지난 12일 구례군의회 본회의장에서‘섬진강 수해 1년, 피해 배상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장단은“지난해 8월 섬진강댐 방류조절 실패로 인해 7개 시•군에서 8명이 사망하고 2,700여 가구가 침수되어 4,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수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수해의 명확한 책임소재 규명과 배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수해 원인에 대한 근본적 책임을 지고 수재민에 수해 피해 전액을 조속히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은“수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는 지역민들의 더 큰 분노와 비난을 초래할 뿐이라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피해 전액이 조속히 배상 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 의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임실군의회]
(포탈뉴스)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연수청학도서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논픽션 영유아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9월 1일)▲건강하고 총명하게 키우는 아기 놀이와 전통육아(9월 8일)▲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새로운 그림책 교육 활용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예술적 가치의 이해(9월 9일)▲책과 놀이의 즐거운 만남-자연에서 노는아이 놀잇감으로 만나는 책놀이(9월 15일)로 구성된다. 각 주제별 교육은 해당일 오전10시에 북스타트코리에서 엄선한 강사진과 함께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영ㆍ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8월 19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수구 북스타트와 하반기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북스타트(BookStart)는
(포탈뉴스) 장수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초등학생 3~5학년들 15명을 대상으로 ‘곰팡이에서 동물 인권까지’ 라는 주제로 강의 및 체험을 통해 동물에 관한 인권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동물 인권에 대한 개념 및 이야기를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고, 곰팡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나는지 곰팡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어린이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참여 학생들에게는 독서기록장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화,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교과수업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그로 인해 다양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장수군]
(포탈뉴스)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8월 13일부터 2층 서가에서 “기증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발생하는 버려지는 책을 활용해 문화자원의 재활용과 군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최범서의 ‘택리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등의 소설·시·산문과 같은 문학 장르를 비롯해 여행, 기술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300권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천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헌 책의 가치를 높이고 도서기부 문화를 활성화시켜 정보 나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포탈뉴스)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상원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자연산 전어와 꽃게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신선한 전어와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서천군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포탈뉴스)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한산모시관은 어떨까? 서천군은 열대야를 식혀줄 한산모시관 신규 야간프로그램 ‘한산행: 백신을 찾아서 모시관을 탈출하라!’를 이번 달 28일 새롭게 선보이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산행은 모시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야간프로그램으로 좀비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오감서스펜스 RPG게임을 연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한산모시관 곳곳에 숨어있는 좀비를 피해 장소별 미션을 해결하며 5개의 힌트지를 획득하고 최종미션인 백신을 확보해 모시관을 탈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11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온라인 링크를 통해 10개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황인신 문화진흥과장은 “한산모시는 1500년 전통의 훌륭한 서천의 문화유산으로 다음 세대들이 접근하기 쉬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야간프로그램 개발과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을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되며,
(포탈뉴스) 전주 에코시티 상업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가 생겼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 있는 에코시티 상업지구(송천동2가 1327-16번지 일원) 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야외무대는 가로 12m, 세로 7.5m 규모로, 각종 공연이 가능한 막구조물과 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우천 시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파고라 형태로 조성됐다. 시는 시민쉼터나 테마 시설 등이 부족했던 에코시티 상업지역 내에 야외무대가 생기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야외무대가 설치된 곳은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 인공지능 수학 교원 연수’를 2기로 나눠 중등 수학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기는 8월 13일 ~ 14일 전문적학습공동체 전용공간 샘터에서, 2기는 8월 20일 ~ 21일 순천영재교육원에서 각각 1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초·중등학교 교육과정’개정으로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높아진데다 고교 진로선택 과목으로 ‘인공지능 수학’이 신설됨에 따른 수학교사의 교수·학습 및 평가역량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학습·자기 계발 등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은 예술이나 문학 분야 등에도 적용되며 다방면에 걸쳐 우리 생활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활용되는 수학의 유용성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정보처리, 태도 및 실천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사들은 연수에서 인공지능과 수학, 자료의 표현,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과 13일 나주시티호텔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원탁토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 의사소통을 통한 지속가능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해 유, 초, 중, 고 학교 안팎의 대표 64명을 대상으로 동·서부권으로 나눠 성공경험 공유 및 내년도 정책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민선3기 전남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수업성찰과 나눔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빛나는 전남교육을 위해 3년 동안 5,846팀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지난 3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의 동력이 되는 지속가능 전문적학습공동체로의 발전을 모색했다. 박정화 퍼실리테이터는 “구성원의 참여, 소통, 협력, 합의를 이끌어내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전문적학습공동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올해 교과융합, AI교육, 블렌디드수업 등을 지원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1,777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학생·학부모, 교사, 대학입학관계자가 함께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8월 14일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날개로 미래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2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정보이 제공된다. 박람회장은 일반대정보관, 대입설명회관, 화상상담관, 총 3개관으로 운영한다. 일반대 정보관에는 50개 대학이 참가하는 개방형 부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1:1 상담과 수시모집 요강 및 홍보자료 배부가 가능하다. 체육관에서는 영남지역 32개 대학의 부스가, 후관 교실에는 수도권 18개 대학의 부스가 운영된다. 대입설명회관은 37개 대학이 참여하며 교실별 인원을 10명으로 최소화하여 대학입학관계자의 심도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대학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화상상담관은 10개 부스에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고1,2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40분간 자신의 진로설계 방법 및 진학을 위한 대입전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올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 제2선거구)은 8월 11일 방배동 오렌지피플 사무국에서 열린 ‘소외계층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방역물품 기증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지역방역의 선두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지역 민간단체인 오렌지피플에 따뜻한 감사와 힘찬 응원을 전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방역추진단은 서울시 전역 공공시설 및 일반 편의시설 등의 방역을 하는 전문 방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렌지피플은 지역에서 3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협약식은 김 의원의 주선으로 협회 방역추진단이 오렌지피플에 방역물품을 기증하고 방역 기술 전수 및 지역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김경영 의원과 함께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 김화영 방배4동장, 권영만 오렌지피플 단장, 협회의 각 지회장 및 오렌지피플 봉사단원들이 참석하였다. 김 의원은 협약식에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방역추진단과 서초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렌지피플이 소외계층을 위한 방역활동에 뜻을 모아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
(포탈뉴스) 1945년 7월 24일, 독립투사 조문기·유만수·강윤국 등은 친일어용대회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리는 경성 부민관 연설단을 폭파했다. 광복을 맞기 불과 20여일 전에 벌어진, 일제 강점기 마지막 의거였다. 폭파의거가 있었던 경성부 부립극장 부민관이 바로 현재의 서울특별시의회 건물이다. 민족독립운동이 있었던 뜻깊은 곳에서 76번째 광복절이자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뜻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근면한 국민에 힘입어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 7월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의결에 따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하는 첫 사례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독립 80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사이에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웃나라 일본과의 관계회복의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일본은 전범국가로서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 충분한 배상을 해야 한다. 양국 간 복잡한 역사의 실타래를 풀고 아시아의 발전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