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재난재해 상황을 점검하며 꼼꼼한 대처에 나섰다. 조 시장은 4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지난 몇 년간 AI 지역 감염을 잘 막아왔으나,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충주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지역 전파를 초기에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AI에 대응하며 축적해 온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축 살처분, 이동통제, 방역소독, 관련 시설 예찰 등 전방위적인 AI 방역체계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 대해 “이제는 특정 장소, 직종만을 코로나 위험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어디서나 확진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며 “누구라도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대응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지쳐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하는 홍보체계의 점검도 필요하다”며 “현수막 하나를 제작할 때에도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시민들이 정확한
(포탈뉴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설 명절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과와 한과, 잡곡 등 선물세트를 최대10 ~ 32% 할인과 함께 2만 원 이상 구매 시 시내지역은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단, 생산량이 많지 않은 신선농산물 등 일부품목의 할인은 제외된다. 김현주 조합장은 “평소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상품들로 선물세트를 꾸렸다”며, “지역농민을 살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제천로컬푸드 상품의 많은 이용과 주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로컬푸드는 오프라인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거나,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제349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 경제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는 신속한 집행과 추진에 주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광호 위원장은 “올해는 여느 때보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처럼 힘든 시기에는 농수산분야부터 예산을 보다 신속하게 집행하여 농촌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 관계 부서는 시군에서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 마련”과,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밭 기반 정비사업,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의 수요를 신규로 파악하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광호 위원장은 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7월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이 지난 4일 학교법인 운강학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봉사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법인 운강학원이 운영하는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창조와 개척’ 이라는 교훈아래 70년간 수많은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널리 알려진 명문 특성화고로 매년 여수지역 등에서 묵묵히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고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지역봉사자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과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백무현장학회 상임이사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 등의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나 선생님과 학생간의 소통, 학생자치활동 위축 등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
(포탈뉴스) 보성군은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맥류 생육 재생기를 2월 3일으로 설정하고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적량 시용을 당부했다. 맥류 생육재생기란 보리가 안전하게 월동하기 위해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이른 봄 기온 상승과 더불어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말한다. 생육 재생기 판단은 2월 상순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 놓고 다시 속잎이 1㎝ 자라거나, 식물체를 뽑아 연한 우윳빛의 새 뿌리가 2㎜ 이상 발생한 경우로 한다. 맥류가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10일 이내에 웃거름은 10ha당 요소 10kg를 1회 시용하며,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회에 나누어 시용하여야 한다. 또한,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 2~3월 중 갑작스런 한파에 의한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웃거름주기와 함께 보리밟기를 실시하고, 둑새풀과 같은 잡초가 자랄 경우 제초제를 살포해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 재배 농가의 적정 시기 웃거름 주기 등 주기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면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보성군]
(포탈뉴스) 보성군이 득량면 오봉산을 중심으로 구들장 문화를 복원하고 한국 온돌 문화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성 오봉산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 문화의 재료인 구들장의 주요 생산지로 198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채석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전국 구들장 생산량의 70퍼센트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보성군은 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박사, 목포대학교 김지민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지답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오봉산 권역 구들장 문화 복원에 나섰다. 현장을 둘러본 김준봉 박사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은 세계 최대 규모 구들장 산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당시 작업 현장들이 고스란히 보존 돼 있다는 점에서 보물 같은 곳”이라면서 “구들장 문화의 학술적인 가치와 그 우수성이 문화재로서의 탁월성과 보편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문화재 등재의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보성 오봉산은 산 정상까지 구들장을 옮기던 소달구지 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등산로 주변으로 구들장 채취 현장과 석탑, 구들장 길이 끝없이 연결 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성군은 2015년부터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하기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4월 10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각종 원서 접수창구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접수도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원서접수 창구를 내방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고시 과목은 다음과 같다. ○ 초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 과목과 선택과목 2과목(6과목) ○ 중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개 과목과 선택과목 1과목(6과목) ○ 고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6개 과목과 선택과목 1과목(7과목)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공고안내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되, 기타 문의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4일, 2021 7대 희망정책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 위기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서 위기 학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정서지원 인력 배치‧활용 △‘학교 정서 지원 공간’ 확대‧안착 등을 추진한다. ‘정서 위기 학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 혼디거념팀’과 ‘교육지원청 위(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이 더욱 긴밀히 협력‧지원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학교 혼디거념팀’은 위기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주력하고, ‘교육지원청 위(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중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지원, 지역 내 정신건강자원 연계 등을 실행한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학교단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교육 등을 통해 고위험군 학생을 관리‧지원한다. 학
(포탈뉴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발족한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지난 4일(목) 경남청소년수련관 ‘온’에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6개 군과 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군교육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도 통합교육추진단장과 도교육청,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6개 군-군교육지원청 과장급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9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도지사-교육감 업무협약 내용과 올해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추진할 시군 교육 협력 사업을 안내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도지사-교육감 업무협약에 따라 지원하게 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지원에 관한 계획 및 협력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였다. 또한, 현재 도교육청과 시․군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중 시군협력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고성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할 기관들이 지역에서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시군-시군교육지
(포탈뉴스)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5G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2천만원(국비)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 증평군이 유일하다. 5G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 구축사업은 공공기관, 자치단체, 비영리단체 소속 문화예술 기관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감콘텐츠와 체험관(전시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득신문학관 1층 상설전시실에 설치될 5G기반 실감형 콘텐츠는“인터렉티브 한국미술 작품 감상”으로 멀티 터치 시스템과 리얼센서를 활용한 접근 감지 기술이 사용돼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편적 문화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이 구축한 3D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증평군(군수 홍성열)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5G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전시 콘텐츠가 김득신문학관에 도입돼 증평 주민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
(포탈뉴스) 관광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희귀어종 ‘모오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일 군은 대구과에서는 유일하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냉수어종 ‘모오케’ 5마리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수조 속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의 압록강 상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북한 어종으로 알려진 모오케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의 차가운 냇물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저서성 어종으로 얼룩덜룩한 녹색 또는 갈색을 띠며, 1.1m쯤 자란다. 군은 2016년 처음 모오케를 전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나, 반입이 어려운 희귀 어종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중국과 긴밀히 논의한 끝에 올 초 촘촘한 검역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 입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언뜻 메기처럼 보이지만 대구과 어류의 특징인 턱 밑의 큰 수염 하나만 가지고 있어 대칭의 한 쌍이상의 수염을 가진 다른 어류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20도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모오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아쿠아리움은 수조에 냉각기를 가동하는 등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최근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포탈뉴스) 전북 고창에서 직접 공수된 소나무가 서울 남산 중심에 자리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일제에 훼손(조선총독부 관사)되고,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 고문(중앙정보부 6국)이 행해지던 곳에 정의로운 고창군의 기상이 심어졌다. 4일 고창군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예장숲’에 고창산 소나무가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 소나무는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이름 붙여졌다. 독립운동가가 나라를 찾으려는 간절함으로 불렀던 애국가의 한 구절로 나무 이름을 명명해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고 예장숲을 기획한 서해성 총감독은 설명했다. ‘남산 위의 저 ‘고창’소나무’는 지난 세월 고난을 이긴 우리 민족의 모습을 형상화한 곡선이 있는 소나무로, 남산 예장자락의 대표 소나무다. 3개의 후보목에 대해 서 감독이 직접 고창에 내려와 현장 확인을 거쳐 명품 소나무를 공수했다. 고창군은 소나무의 도시다. 구시포·동호 해안가에 병풍을 둘러친 울창한 송림은 방풍림 등의 기능을 했고, 고창읍성·무장읍성에선 수백년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채워져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시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안군 비금면에 소재한 대우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우요양원은 비금과 도초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돕는 곳이다. 요양원 규모는 입소인원이 18명, 요양보호사 8명, 일반종사자가 5명이다. 물리치료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동일 생활권이며, 두 섬을 합한 면적은 목포시의 약 2배가량이며 인구는 약 7천여 명 수준이다. 신안대우요양원은 비금과 도초도 중간 지점에 위치해 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정광호 위원장은 “복지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하기에 섬 지역을 지켜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마지막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농어촌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와 연료비 절감 등을 통해 현실적인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발의됐으며,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계획 수립 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우선순위를 줄 수 있도록 대상마을 선정에 관한 절차를 규정하고 설치비 일부와 감리비 등을 지원하여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용호 의원은 “농어촌마을과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며 “농어촌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경감 및 주민의 안정성, 사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도민의 삶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김용호 의원은 “연료비를 아끼느라 전기장판으로 지내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전남도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 신안군은 새해 영농설계 및 주요품목별 핵심기술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으나,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인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개별 접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2021년도 농업동향 및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하였으며, 교육교재와 비대면교육 영상자료를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에 배부하여,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읍·면지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온라인 비대면교육이 “새해농업인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체계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기술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수 있는 계기는 물론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이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을 핸드폰으로 수강시 WiFi 환경에서 접속할 것을 권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