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대설과 한파 이후 농작물 피해 회복 힘써야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작물 수세 회복 및 병해충 관리 등 당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4~25일 대설,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의 기상관측 결과에 의하면 24일 새벽 4시경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25일 새벽 8시까지 계속 유지됐으며, 26일 아침까지 영하의 기온이 예측되어진 상태이다.


이에 농작물 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요령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설, 한파로 인해 우려되는 농작물 피해로는 △무,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월동채소 언 피해 △마늘, 양파, 쪽파 잎끝마름 및 병 발생 △미수확 노지감귤 및 무가온 시설감귤류 피해 등이 있다.


밭작물 및 월동채소는 언 피해 발생 후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언 피해는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가능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후의 기상과 피해 정도에 따라 요소 또는 4종복비 엽면시비, 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


노지감귤은 대부분 수확 완료됐지만 일부 미수확 과원인 경우 감귤 열매가 얼거나 연약해져 저장력이 낮아지므로, 한파가 풀리고 맑은 날이 2~3일 경과된 후 수확해 철저한 예조 후 출하해야 한다.


수세가 약한 과원은 맑은 날에 요소 0.2~0.3% 액을 2~3회 엽면시비 하고, 수확 후 저장 중인 노지감귤은 적정 온․습도(3~5℃, 86% 내외) 관리와 아침에 환기를 실시한다.


만감류, 엽채류 등의 무가온하우스는 언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대설, 한파, 강풍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철저히 선별 수확하여 출하하고, 농작물이 연약해져 있기에 병해 예방을 위한 약제와 수세회복을 위한 영양제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출자·출연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해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거기에 더해 행정적인 조치뿐만 아니고 해사법원 문제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신속하게 해 볼 생각"이라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 전략과 관련, "일극 체제, 집중화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는 국가의 자원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 균형 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방을 더 우대하는 전략으로 가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국가 정책

사회

더보기
박용철 강화군수, “폭염은 재난”… 산업현장 찾아 폭염 대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