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용산구, 11월 29일~12월 5일 경리단길 아트 페어

경리단길, 예술과 만나다…ART n DESIGN FAIR

 

(포탈뉴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주일간 경리단길 아트&디자인 페어(ART & DESIGN FAIR) 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원조 ‘리단길’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다.


주요 이벤트로 ▲아트&디자인 페어 특별전 ▲반려동식물 특별전 ▲신진작가 공모전 등을 준비했다. 경리단길(회나무로) 일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사진관, 꽃집, 애견샵 등 가게 40곳이 참여한다.


특별전은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6에서 열린다. 빈 가게를 활용, 제이콥 프란시스코(Jakob Francisco), 사샤 폴(Sascha Pohle) 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일상 속 사물들과 예술의 물질성에 대한 탐구’다. 관련 행위예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식물 특별전은 일리일리(1,2 1,2), 라마라마(Rama Rama) 등 지역 상권과 함께한다. 세계 각국 의상을 입은 반려견 사진과 다양한 반려식물을 선뵌다. 세계 여러 문화가 혼합된 경리단길 정체성을 ‘반려 : 짝이 되는 동무’란 단어로 다시 해석하고자 한다.


인터아트채널이 주관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2019년에 이어 2회차를 맞았다. '공생'과 '관계'를 주제로 김자혜, 박민선, 박윤진, 유재이, 이외솔 등 5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장소는 경리단길 중턱에 위치한 카페 그레트힐란(Graddhyllan, 회나무로 60-1)이다.


이 외도 경리단길 일대 갤러리, 화랑에서 ▲황혜정 개인전 ‘화이트 쇼WHITE SHOW’(카라스 갤러리) ▲하연수 개인전 ‘체화(體化)된 풍경’(보헤미안 갤러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특별전, 공모전 관람 후 스탬프를 찍으면 스탠딩커피에서 커피 한 잔씩을 준다. 또 달링플라워, 라마라마를 찾아 #가게명, #경리단길아트앤디자인페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예쁜 꽃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개막식은 11월 29일 오후 4시 이태원 제일시장 앞 공터에서 열린다. 성장현 구청장, 지역주민, 참여예술가 등 50명이 자리한 가운데 내빈소개,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행사를 갖는다.


개막식 전날 이태원 제일시장 등 2곳에서 아트월(art wall) 제작도 이뤄진다.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라이브 페인팅’ 형식이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2인이 참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초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과 함께하는 경리단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아트&디자인 페어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월~4월 경리단길 일대 가게 40곳에서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했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사업이다.


구는 또 지난해 ‘다시 찾고 싶은 경리단길 조성’ 사업으로 회나무로 전 구간(900m)에 걸쳐 노후 보도를 정비,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우리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와의 관계에서 지금 약간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혹서기와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 "지금 장마가 계속 중이고 앞으로 강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크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