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 축산산림 관행적 예산 수립 문제점 지적

 

(포탈뉴스) “경기도 전체예산은 16.3%나 증가했는데 축산산림국은 전체예산의 10.3%나 축소된 것은 유감이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3일 2022년도 경기도 축산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관행적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축산산림국 2022년도 세출예산안은 2,7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85억 원이 감액된 것은 공직자의 의지 부족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친환경 축사 육성사업으로 축사 주변에 조경수를 심으면 탄소 발생 및 축사 악취 저감, 심미성 등에 매우 효과적인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축산 분야 탄소 배출 이미지 개선사업은 공익적 사업으로 판단하여 자부담을 없애고 도가 공공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양봉 산업과 관련해서는 사업비가 줄어드는 이유를 묻고 농민의 부대사업으로 적절하며 최근 양봉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특히, 토종 벌꿀은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처럼 약용과 상품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토종벌 보급사업에 도비 매칭이 없는 것을 질타하고 토종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비 삭감이 많은 사업의 경우 대부분 사전 조사 시 시군의 수요가 감소했는데, 이는 도비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향후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말했다.

 

도유림 내 임도 시설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3%나 삭감되었는데 이는 정책적 잘못으로 제대로 된 도유림 관리를 위해서는 임도 개설이 필요함에 따라 예산을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평군에 소재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시설보완비가 지난해에 비해 삭감됨을 지적하고, 향후 숲 치유 등 발전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을 더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은 “예산이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은 것에 대해서는 노력했으나 한계를 인정하고 향후에는 더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육성사업의 경우 적극적으로 도 사업으로 검토하며 양봉농가의 경우 지원 확대, 임도 설치 확대 등 다소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예산을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예산의 경우 전략적으로 수립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관행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남은 임기 내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