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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 개최

김영해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출범에 앞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가 19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시장경제의 한계를 극복하여 공동체에 기반한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황보대혁 경기도 사회적경제과 사무관은 시군 간의 큰 편차를 보이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현황을 바탕으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중간지원 조직 마련, 정책의 중장기적 발전 도모 등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전환 차원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은 광역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군 단위와 협치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은 지역 기반 강화를 위한 광역과 시군의 역할분담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별 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 시군 센터를 비롯한 지역 네트워크 차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연철 (사)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전환기에 발맞춰 실행 주체들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각 조직 간의 역할 정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남수 경기북부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는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적경제 불균형 심화 현상을 문제로 제기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균형 있는 정책과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함을 설명했으며, 이에 더해 지역 자체의 역량강화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박정인 평택시 협치총괄지원관은 양극화된 사회적경제 구조 현실에 대한 개선 노력으로 재단 설립기금 마련, 연대기금 조성 등 절대다수에 의한 민간 주도성이 실현되는 민관 협력적 진행 방향을 제언했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임지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의 기능과 역할 확립의 중요성을 제시했으며 민간으로부터의 지지 확보 등 기존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김영해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시는 토론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사회적경제원의 관료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 같다”며,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의 설립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방식으로 나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장일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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