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 학교 급수관 자체 검사 신뢰도 지적, 철저한 관리·감독 촉구

학교 급수관 수질검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ㆍ감독 필요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더민주, 용인8)은 16일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학교 급수관 자체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지적하고,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도법」에 따라 경기도 내 일정 면적 이상의 학교시설은 2년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검사결과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고찬석 의원은 “학교 대용량 급수관의 수질검사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시료채취가 규정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하는데 부정확한 검사결과로 인해 세척이 필요한 급수관에 대해 실제 세척이 이루어지는지 의심스럽다”고 대용량 급수관의 수질검사 및 조치현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고 의원은 “2017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경기도 내 학교 학생 사용 대용량 정수기 관리현황을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탁도 등으로 인해 수질검사결과 부적합인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는 정수기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원수(原水)가 안전하다면 대용량 정수기 설치가 필요 없을 것”이라며, “원수 문제든 정수기 문제든 결론적으로 정수기를 이용해 음용하는 학생들이 세균이나 중금속 등 오염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고찬석 의원은 “경기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급수관의 수질검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