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초구,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의 '차이나는 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열어

오는 17일,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 ‘Freedom is Not Free’ 주제로 특별강연 진행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연다.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본명:현효제)를 초청해 진행한다. 라미 작가는 2017년부터 6·25전쟁에 참여한 나라를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촬영해온 그는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값이 얼마냐고 묻는 참전용사 분들에게 “선생님께서는 이미 70년 전에 지불하셨습니다”라며 감사함을 대신 전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Freedom is Not Free’로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공짜가 아니며,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금의 평화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만나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배우고 깨달음을 얻은 라미 작가가 그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이번 강연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강연은 서초문화원 공식 유튜브채널 ‘서초문화원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서초문화원 박기현 원장은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호국에 대한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라미 사진작가가 전하는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