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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의원, “현행 도교육청의 원격교육 문제 제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요구를 반영한 개선책 마련하여야”

11월 15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2021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도교육청의 원격교육 지원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요구를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실에 의뢰하여 진행한 <코로나-19 시대 원격교육 지원에 대한 인식조사>의 주요결과에 근거하여 질의를 전개하고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간 초ㆍ중등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포털을 개설ㆍ운영하고 있지만, 2021년 4월에 새로 도입한 네이버의 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는 연동되지 않고 있다”며 “교사들이 쉽고 빠르게 우수한 교수자료를 구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연동되지 않을 경우 이용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교육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전체 응답자의 67.7%가 기초학력 저하가 발생한다고 하였으며, 가정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여 학부모 부담이 증가하였다는 의견에 64.5%가 응답했다.


응답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사가 83.3%, 90.3%를, 중학교 학부모와 교사가 90.9%, 93.3%를 나타났으며, 학부모 부담 증가에 대한 의견으로 초등학교 학부모 응답이 무려 93.9%에 달했다.


이에 대해 교육과정국장은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온배움튜터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으나,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도 불구하고 기초학력 향상과 학부모 부담 감소 효과가 미비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행 도교육청의 원격교육 지원과 관련하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초등돌봄 사업 확대 및 예산 증액 △수준별 학습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 △개별 맞춤형 교육 및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 학습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등 4대 의제를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코로나-19 시대 원격교육 지원에 대한 인식조사'는 2021년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컴퓨터 이용한 면접조사(CAPI)를 통해 실시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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