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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드롭존 설치 시 수요자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

공평한 교육복지를 고려한 학생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련 촉구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은 11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드롭존(drop zone) 설치계획 수립 시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지역교육청이 학부모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주문하고, 도내 많은 학생들이 학생체험시설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고은정 의원은 질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드롭존 설치계획 수립은 지차체와 경찰서가 주관하지만 5단계 설치 단계 중 1단계 의견수렴, 2단계 현장점검, 3단계 승하차 구역 선정에서 교육지원청은 충분히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특히 승·하차 구역을 선정할 때에는 학부모, 학교 등 수요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어린이 안전과 교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치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역교육청과 함께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할을 주문했다.


하석종 행정국장은 답변에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스쿨존 안전시설물이나 학교 밖의 보행로 부분을 점검해서 지자체와 경찰청에 의견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다. 교육청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자, 고 의원은 “필요하면 지역 도의원의 협조를 구해서라도 전방위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고은정 의원은 학생중심 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운영, 찾아가는 가상(VR)안전 체험 운영을 높이 평가하며,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신청 순인지, 지역을 안배하여 배정하는지, 소외된 지역을 고려하는지 질의했다.


최길남 안전교육관장은 답변에서 “올해 649개교가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수업일수를 고려하여 연간 140일 내외로 프로그램 운영의 제약이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취소하였다. 지역 및 학교 규모를 안배하여 남부지역은 96개교가 선정되었고, 북부지역에서도 36개교는 가평, 포천 등 원거리 학교를 고려하여 선정되었다”고 말하자, 고 의원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소외지역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운영해주시길 바란다”며 가뜩이나 정보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고 의원은 “현재 1대로 운영되는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는 필요 요구도 많고, 학생·교사 만족도도 높은 사업이므로 경기도 관내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추가 배치를 고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외부 위탁용역을 활용하고 있는 가상(VR)장비는 구매와 임대 방식의 장·단점과 효율성을 비교할 것을 요구하며, 동북부 쪽에 치우쳐있는 안전체험관을 서남·북부에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경기도내 학생, 청소년이 공평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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