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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최종현 의원, 안성휴게소의원 사업 효율성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문제 언급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사업의 효율성 문제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 문제를 언급했다.


최종현 의원은 “안성휴게소의원 일일 평균 내원환자가 20명 미만인데, 인건비만 월 4200만 원이 넘게 든다”면서 “향후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진행하고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심리 및 정신 관련 문제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중요한 곳인데 정작 직원들의 처우는 열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의 평균 재직기간은 2019년 기준 52.9개월, 2020년 기준 51.6개월, 2021년 기준 51.6개월로 점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비전문요원의 평균 재직기간 역시 2019년 기준 34.6개월, 2020년 기준 29.6개월, 2021년 기준 25.4개월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퇴직자는 2019년 101명, 2020년 149명, 2021년 124명으로 증가했고 도내 자살예방센터 퇴직자 역시 2019년 44명, 2020년 40명, 2021년 47명으로 증가했다.


최종현 의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직원의 전문성은 결국 장기근속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며 “근무 환경이 열악하면 직원 퇴사율과 이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결국 센터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센터 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상담의 질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센터장 비상근 근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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