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 연수문화원은 지난 10월 27일에 60세 이상 노년층 수강생 대상으로 진행한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프로그램을 종료하였다.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프로그램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생애주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노년층 20명을 모집하여 5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1회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손바느질을 익혀 일생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한복, 치마, 저고리, 조끼 등을 만들어 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수강생들은 11회차 마지막 교육에서 손수 바느질로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며 과정을 마무리 하였고, 이어진 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총 18명이 수료하는 기쁨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중 기부 목적으로 제작한 총 200개의 천마크스를 인천 연수구 내에 있는 ‘원고려인문화원’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까지 실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참여 소감으로 “교육을 통해 바느질로 옷까지 만들 수 있게 되어 신기하고 좋았다”고 하며, “무엇보다 재능기부로 천마스크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연수문화원은 유아부터 성인, 그리고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대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배움으로 성장하는 연수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