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취학아동 10명을 대상으로「칼림바 음악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이 청아하고 맑은소리를 내는 칼림바 악기를 연주하면서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칼림바는 양손에 쥐고 엄지손가락 두 개로 연주가 가능하여 ‘엄지피아노’라고 불리며,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악보를 보지 못해도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음악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의 양육자는 “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아이의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고, 집안에 악기소리가 들리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음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