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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베트남에 선진 디지털포렌식 기술 전수를 위한 사업(ODA) 개시

베트남 내 한국형 디지털 증거분석실 구축 지원, 한-베 우호 협력관계 형성

 

(포탈뉴스) 경찰청(임용환 외사국장)은 8월 3일 베트남 공안부(응웬 타인 쏜 대외국장)와 한국의 선진 과학수사 기술을 베트남 수사기관에 전수하는 ‘제2차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의 협의의사록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현장감식 분야를 지원했던 제1차 사업의 뒤를 이어, 3년 동안 32억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베트남 형사과학원에 한국의 선진 과학수사 기술을 그대로 전수한다.


2차 사업은 한국형 디지털증거 분석실을 구축하고, 포렌식 장비와 동시에 경찰전문가 파견 등 교육을 제공하여 베트남 수사기관의 과학수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제1차 사업에서는 베트남 형사과학원에 한국형 현장증거분석실과 지문·족흔적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엔에이(DNA) 분석 장비 및 최신 현장감식 기술 교육을 제공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2019년 1차 사업이 종료된 이후 베트남 수사기관의 증거분석 성공률은 2016년 기준 최대 60%에서 최대 80%로 상승하는 등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이번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의 협의의사록(RD) 체결은 ‘제2차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린다.


체결식에 참석한 임용환 외사국장은 “한-베 치안협력사업은 베트남의 과학수사 역량의 발전뿐만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와 공조수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안부 응웬 타인 쏜 대외국장은 “베트남 공안부의 발전을 위한 한국 경찰청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베트남에 체류하는 한국 기업 활동과 한국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찰청은 “베트남 외에도 치안협력 필요성이 높고 현지 치안안정이 필요한 국가를 선정해 공적개발 원조사업(ODA)·경찰전문가 파견 등 치안한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국 대상 총액 492억 원 규모의 치안한류사업을 진행 중이며, 총 12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제출했다. 또한, 우수한 치안장비와 소프트웨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치안한류와 수출을 연계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 중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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