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학원 종사자(강사, 직원 등 종사자 전원)에 대해 7월 26일까지 PCR 선제검사 이행토록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를 통한 집단감염 확산이 심각해지자 성남시에서 학원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권고에 따른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발효되었고, 대상은 성남 관내 학원 종사자(강사, 직원, 운전원 등 모든 종사자)로 교습소 종사자, 백신접종 완료자(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사람)는 제외되며, 학원 종사자 전원은 7월 12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은 7월 8일 이매동에 위치한 학원을 방문하면서“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서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마스크 착용 , 이용자간 거리두기 등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학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남교육지원청은“앞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방역단계 격상을 예방하고 지역경제와 일상생활을 지키며, 학생들의 안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에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