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26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자녀공감 엄마교실1’ 과정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6회 진행되었던 교육으로 최근 가정 내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높이고 예방을 위해 ‘부모감정 돌보기’라는 주제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이정화 소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정화 소장은 부모가 자기 감정에 매어 있으면 아이는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내(부모)안의 자기감정을 알고 파악하며 아이의 행동에 매를 들기 전에 아이에게 어떤 감정으로 대하는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감정치유 방법과 감정교류기술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의 적극적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 부모의 분노와 우울감이 아이에게도 이어진다는 위험성을 깨닫는 소중한 강의였다. 앞으로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내 감정을 먼저 살펴보는 부모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6월2일부터는 ‘내 아이 미래보기’라는 주제로 엄마교실 2가 진행된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