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특별시, 서울식물원 5월 말까지 '낭만수국전' 신품종 40여종 전시

주제정원에는 '버블가든' 조성해 다알리아, 우단동자, 수국 등 계절 꽃 전시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는 이달 말까지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낭만수국전'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협약기관인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로운 품종의 수국 40여 종 210개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종에는 보통 5월 한 달 정도 꽃을 볼 수 있었던 기존 수국과는 9월 말까지도 꽃을 볼 수 있는 온달아리, 다솜아리와 개화성이 우수해 이르면 3월에도 꽃을 피우는 핑크아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국내 수국 품종을 자체 개발해 해외로 지급되는 로열티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이 향후 품종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수국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식물원 온실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새로운 수국 품종을 알리는 한편 지중해관 로마광장에 수국으로 장식한 4m 높이의 식재조형물과 수국 포토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는 온실에서 올해 서울식물원 식물전시 주제인 '식물기록'을 진행, 싹을 틔우고 성장해 종자를 맺는 식물의 한 살이와 식물 구조, 번식방법 등을 소개하는 해설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현미경의 발명 이후 ‘식물 세포’가 발견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해 온 식물학의 역사와 대표적인 식물학자의 업적, 식물 구조의 다양한 형태를 시각화한 패널이 설치됐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주제정원에는 밝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버블가든(Bubble Garden)'을 조성해 수국을 비롯해 다알리아, 우단동자 등 5월에 만날 수 있는 식물을 집중 전시했다.


햇빛에 반사되는 투명한 돔 안에 계절 꽃을 식재한 '버블가든'은 앞으로 매월 주제를 바꿔가며 새로운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안에서도 2천 여 종의 수목, 초화류를 비롯해 희귀․멸종위기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주제정원'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정해 식물, 오브제 등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내 첫 도심형 식물원으로 지난 1일 개원 2주년을 맞은 '서울식물원'은 방문객에게 식물과 관련된 역사, 생태, 특징 등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온실과 주제정원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온실에서는 그동안 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물탐험대(2018)', 유용자원으로서 식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식물극장(2019)', 식물 번식을 주제로 한 '식물로맨스(2020)' 등의 전시가 진행됐으며 주제정원에서는 꽃으로 정원을 페인팅한 콘셉트의 '롤링가든(2019)', 클레마티스․자스민 등 덩굴식물로 춤추는 여인 오브제를 장식한 '댄싱가든(2020)'등을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식물원은 현재 온실은 입장 가능인원의 30% 수준(220명)으로 운영하고 있어 평일이나 주말 오전(09:30~ 13:00)에 방문하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온실 내 인원계측시스템을 활용해 동시간대 관람객 220명을 유지하고 있어 주말이나 공휴일 혼잡한 시간대에는 3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획적인 방문이 필요하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식물원으로서 국내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식물 품종을 널리 선보이고 보급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하는 한편 시민들께 식물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에는 422만 자원봉사자 있어. 경기도가 사람사는 세상 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고 ‘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비갱신형암보험 및 3대진단비보험 가입 시, 암보험비교사이트 필수예요!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