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금산고등학교는 금산고등학교 37회 졸업생 최영민씨가 모교에 장학금 1,8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최영민 장학금은 2015년부터 기탁하여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총 1억 8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재학 당시 장학금 수혜에 대한 도움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으로 학년별 3명씩 9명을 선발하여 200만원씩 지급된다.
금산고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이 날을 ‘최영민 장학생의 날’로 정하고, 충남교육감 감사패 전달, 장학금 학교 기탁, 장학금 학생 수여, 최영민씨 특강, 졸업한 장학생 특강 등 장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민씨는 “모교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속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익수 교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졸업생이자 벤처기업 클레버로직 대표인 최영민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학생들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 명 한 명 아이가 빛날 수 있도록 명품 교육을 펼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뉴스출처 : 금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