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국동항 일대의 고질적인 이중주차와 장기 방치 차량 문제 해소를 위해 ‘도시관리계획(도로) 중복 결정’ 용역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동항은 어항 구역 내 도로의 법적 지위가 불명확해 지자체의 직접적인 단속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차량·캠핑카·대형 화물차 등이 도로를 점유하며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국동항 내 주요 통행로를 도시관리계획상 ‘도로’로 중복 지정하기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어항 구역 내 도로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교통법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핵심 절차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이행하게 되면 무단 점유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즉시 견인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동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상 운송의 주요 거점인 만큼, 주차질서 확립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시는 임시 주차 공간 확보와 현장관리 강화를 병행해 섬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결정 용역은 국동항의 무질서한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법적 근거를 철저히 마련해 시민 통행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