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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영농철 앞두고 벼 못자리 '안전 육묘 관리' 당부

지난해 고온·잦은 강수 영향…볍씨 충실도 저하 우려, 발아율 사전 점검 중요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해 가을 고온과 잦은 비로 볍씨 여뭄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모내기를 준비하는 농가에 볍씨 발아 상태 점검과 안전 육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는 지난해 등숙기 기상 여건의 영향으로 볍씨의 충실도가 떨어지고 미숙립과 피해립 비율이 증가하는 등 종자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발아율 기준이 기존 85%에서 80%로 완화되고, 피해립 허용 범위도 확대된 상황이다.

 

이처럼 종자 활력이 예년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파종 전 종자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자 준비 단계에서는 탈망(까락 제거)과 수선을 통해 불량 종자를 선별하고, 온탕소독(60℃ 10분 침지 후 찬물 10분 이상)이나 약제소독을 실시해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파종 전 싹튼 상태를 확인해 발아율이 80%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세척 후 온도와 수분이 유지되는 환경에서 1~2일 추가로 발아시켜 기준을 충족한 뒤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조기 파종 시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적기 파종과 함께 육묘 기간 중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저온에 노출될 경우 출현 불량과 생육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박종철 식량축산팀장은 “건전한 볍씨 선별과 종자소독, 육묘 적정온도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 육묘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육묘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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