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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아카데미, ‘차이나는 클라스’로 진화

민선8기 4년간 28인의 명사가 던진 화두 ‘행복·소통·공감’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서구 아카데미’가 단순한 명사 초청 강연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을 이끄는 ‘생활 밀착형 인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이 ‘사람.삶.공동체’라는 공통된 메시지로 연결되며 시민의 인문학적 품격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2006년 시작된 서구 아카데미는 20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선8기 들어서는 강연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됐다.

 

시인 정호승과 나태주, PD 김민식, 행복심리학자 최인철과 '행복의 기원'저자 서은국, 방송인 김제동, 작가 고명환, 도슨트 이창용, 예방의학 전문의 조민우 등은 삶의 의미와 행복의 조건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몰입 전문가 황농문, 웹툰작가 윤태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방송인 한석준‧박진영, 언론인 오연호, 영화번역가 이미도 등은 개인의 성장과 관점의 변화, 자기혁신을 주제로 삶의 변화를 촉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뇌과학자 장동선, 심리학자 김경일, 인지과학자 김상균, 바둑기사 이세돌 등은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미래사회를 조망하면서도 기술을 넘어 인간의 사고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강연도 이어졌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호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개인의 태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 역사강사 황현필은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통해 공동체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구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강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가수 션의 나눔 메시지, 안익준의 지역 아이디어 사례 등은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되며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구 아카데미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강사 섭외력’이다. 단순한 유명세가 아닌 서구가 추구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공감하는 명사를 초청하며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광복 80주년과 서구 청소년 독도 원정대 활동에 공감해 강연에 나섰고, 평소 강연을 고사하던 가수 김장훈 씨 역시 ‘착한도시 서구’의 나눔과 연대 가치에 뜻을 함께하며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장훈 씨는 강연에서 약속했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실제 개최하며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에 확산시켰다.

 

서구는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사람 사이의 온기와 공감,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차이나는 클라스’ 수준의 명사를 초청해 아카데미의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구민의 인문학적 품격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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