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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주군, 어린이체육관 학교 수업 공간으로 개방

완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전용 사용료 전액 면제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평일 낮 시간대 이용률이 낮은 어린이체육관을 관내 학교의 체육 수업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조영민 완주교육장은 완주군청에서 ‘어린이체육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이용이 저조한 공공 체육 시설을 학교 체육 활동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체육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 어린이체육관 전용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체육 수업과 각종 체육 행사 시 해당 시설을 우선 활용하며, 체육 활동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12월 봉동읍 둔산3로에 개관한 완주군 어린이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과 체력 단련장, 탁구장,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이다.

 

연간 이용객은 1만 8,000여 명 수준이지만 평일 주간에는 이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체육관 부족으로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 현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385개 학교스포츠클럽, 8,600여 명의 학생 체육활동 여건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앞서 전라북도교육청과 제2야구장 조성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체육시설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공익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완주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 체육환경 개선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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