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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공공배달앱 '생리용품몰'에서 구매 가능

지원방식 연 2회 분할 지급으로 개선, 비대면 주문·배송 체계 구축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 내용 일부를 변경해 운영하고, 4월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내 ‘생리용품몰’을 새롭게 연계해 온라인 구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ㆍ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11세~18세(2008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성평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올해부터는 생리용품 판매단가 현실화를 반영해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을 일부 조정한다. 기존에는 월 1만4천 원씩 연 최대 16만8천 원을 연 1회 일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월 1만1천800원씩 연 최대 14만2천 원을 연 2회(각 7만1천 원)로 나누어 지급한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지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배달특급 생리용품몰’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 방식도 확대했다. 그동안 모바일 시루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관내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온라인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생리용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원금은 4월 20일부터 순차 지급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구매 방식 도입으로 청소년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리용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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