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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가산산단 미래차배터리 산업지원센터 기후부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로 지정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평가·보관 거점 역할 수행 기대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미래차배터리 산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후부가 지정·운영하는 시설로,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 등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평가·매각 등 자원순환 전 과정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 가운데 미래차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에 특화된 시설로, 2026년 3월 현재 전국 7개 거점센터 중 하나로 경남권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 거점시설을 통해 처리해 온 경남지역 전기차 폐배터리를 앞으로는 지역 내에서 회수·보관·매각까지 연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물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차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부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설로, 총사업비 299억 원이 투입됐다.

 

이 중 양산시가 부지 매입비 등을 포함해 169억 원을 부담했으며, 국비 86억 원과 도비 26억 원이 함께 투입돼 지난해 준공됐다. 현재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 센터는 미래자동차 및 E-모빌리티 분야 기업들이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실증을 통해 재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이번 거점수거센터 지정으로 산업 지원 기능에 자원순환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미래차·배터리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해당 센터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도 추진 중이다.

 

이는 사용후 전지를 재사용하기 전 안전성을 검증하는 산업통상부 소관 제도로, 향후 지정이 완료되면 폐배터리의 회수·보관부터 안전검사, 재사용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순환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가 국가 자원순환 체계의 공식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배터리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지원과 폐배터리 순환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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