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시범)’ 공모사업에서 청송군 2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 피해, 집중호우, 우박 등 기상 재해를 극복하고 과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신규 시범 사업이다.
※ (‘23년, 경북) 사과 저온 피해 13,851ha, 태풍 ’카눈‘ 피해 842ha, 수확기 우박 피해 1,284ha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로 사과원이 피해를 입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는 산불 피해 과원의 조기 복구와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혁신 모델 개발을 목표로, 청송군과 함께 내재해형 하우스 구축, 다축 재배 기술 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이번 공모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농업과 품종 혁신을 결합한 핵심 기술을 다음과 같이 통합 지원한다. ▲측·천창 완전 개폐형 하우스 구축 ▲골든볼 등 기후 적응형 국내 육성 품종 식재 ▲초밀식 다축 재배법 적용 ▲통로형 온풍기 등 재해 예방시설 ▲에어포그식 무인 방제 및 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모델은 노지 재배의 한계인 탄저병과 저온 피해 등을 원천 차단하는 하우스 재배의 장점에 초밀식 다축 재배(2주/평)를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미래지향적 시스템이다. 또한 하우스 재배를 통해 살균제 사용 횟수를 연간 12~15회에서 5회 내외로 대폭 줄일 수 있어, 방제 비용 절감과 친환경 재배 기반 마련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생산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선도 농가가 참여하는‘경북 사과 하우스 재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기술개발과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재해에 강한 사과 생산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서의 위상과 최고 품질의 사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상기상에 대응한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노지 재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품질 사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사과 수급 안정과 경북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생산 모델 확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