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접경지역인 남면과 기린면을 대상으로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에 나선다.
군은 LPG배관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남면과 기린면의 시내구역을 중심 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남면 신남리 688세대와 기린면 현리 585세대 등 총 1,200여 세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 방식보다 보다 안정적인 LPG 공급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신남리에는 LPG 저장탱크 4개소와 함께 약 11.6km 구간에 공급관로가 설치되며, 기린면 현리에는 LPG 저장탱크 4개소와 약 13.2km 구간의 공급관로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는 남면 사업을 중심으로 약 71억 원의 사업비가 우선 반영돼 사업이 추진된다.
인제군은 지난해 3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사업 대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안내했다.
현재는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5월까지 시공사업자와 연료 공급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단계적으로 시설 공사에 착수해 2026년부터 순차적인 연료 공급을 시작 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PG배관망이 구축될 경우, 기존 LPG용기나 실내 등유 사용 대비 연료비를 약 30~40% 절감할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단순한 배관 설치를 넘어 가스 보일러 교체, 금속배관 설치,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등이 함께 포함돼 있어, 노후 설비로 인한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매년 지속 추진하며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올해 2월, 2026년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된 남면 신월리와 북면 용대2리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3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LPG사업관리원,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