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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산림재난 대응 ‘하나의 팀’으로 뭉쳤다… 산림재난대응단 본격 가동

산림재난대응단 60명, 산불감시원 78명 봄철 산불 비상근무체제 돌입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칸막이식 인력 운영을 탈피하고 ‘통합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3일 남원시청에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응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산림 재난 대응 조직의 효율화다.

 

그동안 남원시는 봄·가을철에만 산불 진화대(45명 규모)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산사태와 병해충 업무는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왔다.

 

그러나 재난 유형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최근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 산불, 산사태, 병해충 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산림재난대응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연중 운영되어, 시기별로 취약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5.15. / 11.1.~12.15.)에는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 외 기간에는 산사태 취약지 점검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해충 예찰 활동을 병행해 산림 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본청 대응단을 조기 편성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각 읍·면·동까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유형에 관계없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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