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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군, 다민족 가족 ‘한마음 가족사랑회’ 연시총회 개최

남편·아버지 중심 자조모임, 가족공동체 결성 의지 다져

 

(포탈뉴스통신) 작천면 금까내 다목적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지난 24일 다민족사회 가족공동체 결성을 위한 ‘한마음 가족사랑회’ 연시 총회가 열렸다.

 

이날 자조모임에는 6개국 출신 가족 20가정 50여명이 참석해 새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한마음 가족사랑회는 2009년 결성되어 현재 39가정으로 구성된 남편·아버지 중심 자조모임이다.

 

결혼이민자 가족의 배우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으며, 다민족사회 속에서 가족공동체 형성과 상호 지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배우자와의 언어·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자녀 양육과 교육관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 지원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마음 가족사랑회는 자체 회비로 6년 전부터 고입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4가정에 총 140만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29명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재곤 한마음 가족사랑회 회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도 가족공동체 결성을 위해 연시 총회를 열게 됐다”며 “상호 지지 체계가 마련되고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공감대가 형성돼 회원들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군가족센터 조미아 센터장은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비롯해 산모도우미 지원, 취업 지원, 모국어 상담 지원, 고향방문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한마음 가족사랑회의 발전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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