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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관광객이 찾고, 머무르고, 만족하는 '매력도시 서울' 실현"… 서울시, 2일차 업무보고

21일 미래한강본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디자인정책관 올해 구상 공유

 

(포탈뉴스통신) 올해 한강에 빌게이츠가 즐기는 피클볼장과 사계절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조성된다. 지하철 역사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운동테마의 ‘펀스테이션’은 현재 4곳에서 14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를 통해 서울전역을 ‘운세권(운동+역세권)’으로 변화, ‘더건강한 서울 9988’을 실현한다.

 

이 외에도 서울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한강드론라이트쇼, 서울달 운영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도시 인상을 바꾸는 ‘펀(Fun) 디자인’을 확산하는 한편 남산 전망대 설치 등으로 서울의 매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6년 2일차 ‘신년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는 ▲미래한강본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디자인정책관이 대상으로, 한강을 핵심축으로 문화·디자인·관광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매력을 높이는 전략 구상의 자리로 진행됐다.

 

'한강을 글로벌 TOP5 도시 견인 핵심 동력으로 육성… 교통·여가·스마트 인프라 전략'

 

‘미래한강본부’는 2026년을 한강이 ‘글로벌 Top5 도시 서울’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고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한강공원 방문객은 역대 최고 수준인 8,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민이 뽑은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먼저 뚝섬 자벌레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로 업그레이드하고, 한강버스와 연계한 핵심 문화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또한 한강변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피클볼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모두의 수변 여가 공간을 완성한다.

 

또 한강버스 운행 본격화를 통해 안정적 수상교통시대를 열고 선제적인 안전 인프라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한강을 글로벌 수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어지는 ‘문화본부’와 ‘관광체육국’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매력도시 서울’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사계절 시민·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문화콘텐츠, ‘머무르고 싶은 문화도시’ 완성'

 

‘문화본부’는 시민 일상을 스며드는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이 올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소외지역인 강북권과 서남권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시립도서관‧미술관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한다.

 

이와 함께 여의도·뚝섬 등 한강을 무대로 한 ‘스테이지 한강’ 공연, 도심·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야외 오페라’, ‘퇴근길 콘서트’ 등을 포함해 양질의 예술공연을 연간 3,700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 서울시 10대 정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서울야외도서관’은 북 투어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한단계 진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대상을 지난해 3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을 연중상시로 개선,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도 높인다.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외래관광객 1,500만명 달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스포츠 도시로의 발돋움도 이어간다.

 

‘관광체육국’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강을 주무대로 하는 서울스프링페스타를 비롯해 글로벌 여름 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미식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서울바비큐페스타’와 ‘서울미식주간’ 및 공연예술의 정점인 ‘어텀페스타’를 통해 서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다. 지난해 1,160만명이 방문해 서울 대표 ‘텐 밀리언셀러 축제’로 자리매김한 윈터페스타도 더 화려하고 알차게 구성해 사계절이 즐거운 관광 도시 서울의 매력을 완성해 나간다.

 

아울러 ‘더건강한 서울 9988’ 실현을 위해 서울 전역을 하나의 운동장으로 만드는 ‘운세권’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등 4개 역사에 조성된 운동테마 펀스테이션은 올해 10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잠실·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에는 자전거 이용자 전용라운지 ‘한강 자전거장’도 만든다.

 

또 서울 전역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지역주민 운동공간도 확충한다. 체육공간부터 운동습관 형성, 전문 코칭서비스까지 ‘서울형 건강패키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에는 서울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복합 체육시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도 개관해 지역균형과 약자동행의 가치를 실현한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 일상 속에 공공디자인을 접목, 시민들이 디자인 가치를 체감하도록 한다. 아울러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남산 360도 전망대 설치, 4대 지천 및 한강공원 공공디자인 접목으로 ‘서울다움’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뚝섬 한강공원 특화조명 설치, 옥수 선착장 일대 ‘빛의 호수’ 구현 등을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수변 경관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 생활에 펀요소를 적용한 시설물·공간·브랜드 등 총 192건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약 3만 건 규모로 확산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기업 안심보험’을 도입해 디자인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여 창조적인 결과물 도출도 돕는다. 디자인산업 활력 제고와 디자이너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서울디자인상’을 제정하는 등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에서 시작된 도시공간의 변화가 문화·관광·디자인 콘텐츠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서울의 매력이 더욱 단단해진다”며, “서울의 경쟁력은 시민 일상에서 시작되므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서울을 ‘세계인이 찾고, 시민이 머무르며, 일상이 풍요로운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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