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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2명 동시 배출

농업기술원 윤건식 팀장 대통령, 엄현주 팀장 국무총리 표창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농업기술원 윤건식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엄현주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과 공직사회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229명이 신청해 1차 심사에서 83명을 선발했으며, 2차 공개검증 및 현장실사, 마지막으로 100명의 국민검증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66명이 선정됐다.

 

윤건식 팀장은 잡곡과 수박 분야에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신품종을 개발·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 최초로 기계수확이 가능한 키가 작은 잡곡 품종 5종을 육성했으며, 이 가운데 ‘청풍찰수수’는 국내 최대 수수 재배지인 단양 지역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청풍수수’는 국산 고량주 원료곡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를 만들며 국산 원료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순치기 작업이 필요 없는 무측지 수박 품종 개발에 참여해 민간 종자기관에 기술이전하는 등 노동력을 줄이는 품종을 현장에 안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엄현주 팀장은 발효미생물과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전통식품 개발을 통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식품 안전성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폭염과 곰팡이 독소 등 안전성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장류 원재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항염, 항진균 등 스마트한 발효종균으로 접목해 안전한 장류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 팥을 활용한 팥메주 고추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기능성 김치 등 다수의 전통식품 기술을 개발했으며, 총 47건의 특허를 산업 현장에 이전해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공로로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농업과학기술대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과 지방행정의 달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자들은 “이번 상은 사무실과 실험실에서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들과 현장의 농업인과 같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인이 만족하고,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월 2일 예정이며 충북에서는 전년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팀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성과로, 특히 전국 지자체 중에서 2명을 동시에 배출한 기관은 충북도와 광주가 유이해 그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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