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파주시는 2025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체계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시민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929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해 왔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에는 의견 표명 17건, 제도 개선 2건, 합의 권고 2건, 심의 안내 142건을 포함해 총 260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2025년 위원회는 보다 적극적인 시민 권익 보호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위원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라는 명칭으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전년 대비 8회 증가한 총 10회를 실시했으며, ‘◎◎리 액화석유가스(LPG) 보급사업을 위한 마을공동이용 토지 압류해제’, ‘○○리 오수·우수관로 설치 협의매수 합의권고’등의 사례를 통해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중재로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읍면동 방문 홍보와 이동시장실·축제 연계 홍보, 유튜브 짧은 영상(쇼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 인지도를 높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및 경기도 주관 교육·공동연수에 총 8회 참여해 위원들의 전문성도 제고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고충민원 해결과 옴부즈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옴부즈만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홍 위원회 대표위원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온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충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