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7.8℃
  • 구름조금강화 -0.1℃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2026년에는 청년도 함께 합니다!

2026년부터 지원 대상 확대...저소득 청년 가구 추가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2026년부터 청년 가구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이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만 34세 이하)이 포함된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넓어지면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에서 10인 이상 가구 월 18만 7천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바우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사용 기한 기준도 일부 조정된다.

 

매월 미사용 금액이 3천 원 미만일 경우에만 이월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 지원 금액의 10% 미만일 때 이월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젊은 층의 소비 동향을 반영해 구매 가능 품목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원물 위주의 농산물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데친 채소, 다진 채소, 수실류(견과류 등), 스테비아 토마토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신성 가공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청년 가구까지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됐다.”며, “제도의 변경 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시작됐으며, 기존 수급 가구는 자격 유지 시 자동 연장되고 신규 대상자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