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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노후 아파트‘살기 매우 좋아졌다’ 공동주택 지원 성과 가시화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 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비용 부담으로 미뤄졌던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입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지의 주거전용부분을 제외한 공용부와 부대시설, 입주자 공동 이용시설, 재난·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와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생활 불편이 컸던 공용시설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입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기존에 분양주택에 한해 지원하던 제도를 개선해, 모두가 남원시민이라는 취지에서 임대주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지당 최대 지원금액을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체 재원 부족으로 보수가 어려웠던 승강기 교체로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옥상 방수와 외벽 보수로 누수와 노후 문제를 해소했으며, 주차장 정비와 CCTV 설치를 통해 생활 편의와 단지 안전을 함께 개선했다.

 

한 입주민은 “그동안 비용 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 냈던 시설 보수가 가능해져 관리비 부담은 줄고 아파트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져 남원시 행정이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48개 단지, 약 1만 2천여 세대를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11개 단지에 652백만 원 ▲2024년 24개 단지에 1,516백만 원 ▲2025년 13개 단지에 791백만 원을 지원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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