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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흥군, 2025년에도 돋보인 인구정책 성과 ‘봇물’

기관·단체 표창 7개 수상, 국·도비 90억 원 확보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역의 차별화된 인구정책들이 올 한 해 정부와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한층 성장한 행정 역량을 뽐냈다.

 

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 시책이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7개 기관과 단체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국·도비 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흥스테이’는 대한민국 대표 귀촌 둥지로 자리매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지킴 혁신대상’인프라 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평가’에서 전국 유일 3년 연속 수상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는 7년 연속 수상과 전라남도 주관 ‘귀농어귀촌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군이 직접 지원한 기업과 단체 역시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 주관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부문’ 대상과 전라남도 주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 평가에서도 S등급 받아 88억 원을 확보했으며, 2년 합산 248억 원으로 전남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의 일환으로 전남형 만원주택, 청년 공공임대주택, 스마트영농빌리지 등 다세대형 주택을 조성하고 있으며,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소규모 주거 공간 확충을 위해 전남도 공모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공식 지정받아 관내 외국인의 사회 적응과 이민을 돕는 교육을 매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올해 성과는 인구정책에 중점을 둔 행정조직 개편과 다년간의 축적된 행정 노하우가 결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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