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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주군, 물놀이 위험지역 지능형 CCTV 도입

7개소에 구축… 움직임 감지‧경고 방송‧비상벨 기능 탑재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계곡 및 하천에서 일어나는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지능형 CCTV시스템을 도입했다.

 

23일 완주군은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CCTV 시스템은 단순 영상 표출 기능을 넘어 ▲움직임·행동 감지 ▲이벤트 발생 시 알림 ▲경고 방송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해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정보는 실시간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6년에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물놀이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한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지능형 CCTV시스템 구축은 일상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 발굴해 모두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방범 취약지역 107개소에 방범 CCTV 285대를 신규 설치·교체하고, 노후화된 차량번호인식 CCTV 6대를 교체 설치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설치·운영 중인 1,100여 개소, 3,300여 대의 CCTV에 대해서도 군민의 생활 안전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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