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2025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해 이웃 돌봄과 공동체 실천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관내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는 2025년 동안 각 단위 조직이 전국과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였다.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전국 종합평가 장려상 △조안면 새마을부녀회 ‘으뜸마을공동체’ 사업 성과 부문 특별상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전국·경기도 종합평가 대상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평가 단체 대상 등 지역 안전과 봉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재확인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정부포상 성과가 이어졌다. 나용자 교통봉사대 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이귀옥 문고회장과 임영옥 새마을교통봉사대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강남순 와부읍부녀회장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종찬 진건읍협의회장과 김종성 진접읍 문고분회장의 장관 표창이 이어졌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새마을정신이 미래형 자족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언급하며 “새마을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