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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조이풀’, 농식품부 우수사례 표창 쾌거

코로나19 경영난 딛고 비즈니스 모델 전환 성공...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유)문화다올조이풀이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00개 지자체의 액션그룹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농림부 주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에서 농촌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 추진단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과 조이풀의 혁신 의지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란 평가다.

 

본래 국악 공연 전문팀이었던 조이풀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산업 전반의 침체로 큰 위기에 봉착했으나,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단순 공연팀에서 벗어나 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사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성공하며 위기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이풀이 축제 및 행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추진단이 주관하는 ‘부안군ESG·양봉축제’와 ‘부안군청년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부터다.

 

조이풀은 이 두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고, 이는 곧 지역 내 자생력을 갖춘 전문 대행사로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부안군과 추진단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쌓은 조이풀은 이제 부안을 넘어 전북권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는 행사 기획사로 성장했다.

 

조이풀은 그간 ▲완주청년맥주축제 ▲임실산타축제 등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전주세계문화주간축제 ▲전북문화도시박람회와 같은 광역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까지 수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획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조이풀 홍주영 대표는 “코로나19로 공연 기획가의 꿈을 접을 뻔 했는데, 이를 극복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길을 열어준 부안군과 추진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공연팀에서 지역 축제의 판을 짜는 총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때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앞으로도 기획가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 제2, 제3의 조이풀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후배 액션그룹들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농촌활력과 김선채 과장은 “관내 액션그룹이 전국적인 롤모델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조이풀의 성공 사례가 다른 액션그룹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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