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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양군, 글로벌 문화강좌 ‘나를 위한 멋진 하루’ 성료

6개월간 12회 운영, 군민 240명 참여하며 큰 호응 얻어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운영한 세계 문화강좌 ‘나를 위한 멋진 하루’가 총 12회, 24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감톡톡: 나를 위한 멋진 하루’라는 주제에 맞춰 자기 계발과 치유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실 ▲등공예(라탄) 쟁반 만들기 ▲소리 명상(사운드배스)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송편·김치 만들기 ▲성탄절 장식(리스)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강좌로 진행됐다.

 

참여 수강생들은 “새로운 문화를 배우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세계 문화 교육의 장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글로벌문화관은 2026년에도 주민들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담양을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소통 공간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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