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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 출신 대학생 작곡가, 솔향유스심포니에 300만 원 기탁

기탁금 전액 우수 단원 장학금으로 지급… 지역 청소년 예술 인재 육성에 힘 보태

 

(포탈뉴스통신) 강릉 출신 대학생 작곡가 이재웅(24세) 씨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솔향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웅 작곡가는 강릉에서 성장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청년 예술인으로, “뮤지컬 ‘경포’ 작곡 활동으로 받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그동안 음악을 통해 받은 관심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었다.솔향유스심포니 단원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금 300만 원은 전액 솔향유스심포니 활동 우수 단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출결, 연주 능력 향상도, 봉사 연주회 및 교류 연주회 참여도, 합주 성실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선발된 단원들에게 전달되며,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 고취와 예술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봉사연주회,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강릉형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교육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지역 청년 예술인이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탁금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장학금으로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솔향유스심포니가 강릉을 대표하는 미래 예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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