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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만남의 장 네트워킹 데이 개최

22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언제나 내편’ 네트워킹 데이 개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 서초청년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 ‘언제나 내편’에 참여 중인 청년과 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신뢰를 다지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현재 금융전문가, 변호사, 심리상담가, 미술치료사,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22명이 참여해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멘토들은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일상 속 고민을 나누는 것은 물론 주거·금융·법률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참여와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멘티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따로 또는 같이 만나왔던 각 멘토-멘티들이 다함께 모여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이어온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헌신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된 우수 멘토 감사장 수여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멘토링 영상 상영 ▲멘토링 사업 소감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2부는 ‘굿파트너 시상 및 화합의 장’으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구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4월 멘토단 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간 ▲월 1회 정기 만남을 통한 정서적 지지 ▲진로상담 ▲법률자문 ▲창업지원 등을 진행했고 예술의전당 후원을 받아 총 9회에 걸친 문화 관람 기회도 마련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멘토들의 모임인 ‘착한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해 멘토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도 더하고 있다. 자립정착금 5년간 최대 2,500만원과 최대 1,800만원의 생활보조수당을 비롯해 대학등록금 최대 1,200만원, 학원비 최대 400만원 등을 지원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힘은 어려운 순간 기댈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믿음”이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따뜻한 정책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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